▲ 데스커 브랜드샵 인천점의 모습.(사진제공=데스커) © 한국건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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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조와 유통 업체들은 자기 회사의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샵’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비록 지금이 ‘코로나19’와 ‘디지털산업화’라는 흐름에 따라 ‘비대면 접촉(논 콘택트)’과 ‘온라인 비즈니스’가 확대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회사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것만큼 효과적인 제품 홍보 방법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사실은 그동안 ‘온라인 판매’에만 집중해 왔던 아마존 등 온라인 기업들이 시간이 갈수록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는 것을 통해서도 이미 입증이 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더 나은 가능성을 만드는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데스커 브랜드샵 인천점’을 오픈하고 데스커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데스커 브랜드샵 인천점 오픈은 9월 ‘데스커 브랜드샵 광주점’ 개점에 이어 약 두 달 만에 이진 것이다. 데스커는 광역시별 브랜드샵 오픈을 통해 전국적으로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소비자와 접점을 폭넓게 강화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데스커 브랜드샵 인천점은 홈오피스, 학생방 등 테마별로 구성한 인테리어 공간을 통해 다양한 데스커 주력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와 함께 소비자는 개인 신체 특성에 따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데스크’, 최상의 게임 환경을 선사하는 ‘게이밍 데스크’ 등 최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데스커 제품과 공간 솔루션도 만나볼 수 있다.
데스커는 신규 브랜드샵 오픈 기념으로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데스크 용품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데스커 오거나이저’를 증정한다.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모든 인테리어에 조화롭게 어울리고 데스커 제품과도 함께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데스커 패브릭 수납박스’를 제공한다.
데스커는 “데스커 브랜드샵 광주점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인천에도 브랜드샵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매장 내 테마별로 구성된 공간은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에 맞는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제품과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자이너와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로 시작한 데스커는 ‘사용자를 닮은 가구 브랜드’를 지향, 높은 집중력과 유연한 생각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데스커는 사무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홈오피스, 리빙, 취미생활 등 사용자의 목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어느 공간에서나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브랜드 론칭 4년 만에 첫 전속 모델로 배우 남주혁을 발탁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데스커 브랜드샵 인천점’ 과 조명
‘데스커 브랜드샵 인천점’ 의 조명 포인트는 LED조명을 도입한 것이다.
이곳에 사용이 된 LED조명기구는 2종류이다. 하나는 LED 평판 조명기구이고, 다른 하나는
LED 펜던트이다.
LED 평판 조명기구는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같은 정사각형 형태를 하고 있으며, 조명기구의 두께가 1cm 내외로 매우 얇아서 천장의 표면에 직접 부착할 수가 있다.
‘데스커 브랜드샵 인천점’에서는 넓은 면적의 천장에 일정한 간격으로 LED 평판 조명기구들을 촘촘하게 부착해서 높은 실내조도를 만들어주었다. 이런 방식의 LED 조명기구 설치는 천장에 공간을 만들어 조명기구를 집어넣는 매입 방식보다 공사하기가 쉽고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LED 펜던트들을 천장에 철재 파이프 2개를 늘어뜨리고 그 끝부분에 LED 조명기구들 부착하는 방식으로 처리했다. 이런 팬던트 방식을 이용하면 조명기구를 바닥면에 더 가깝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바닥과 작업면, 그리고 실내의 연직면조도가 더 높아진다.
이런 LED 조명기구 설치방식의 활용을 통해서 ‘데스커 브랜드샵 인천점’ 은 실내에 더 높은 조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