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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사업으로 성공하는 방법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6/02/01 [13:11]

▲ 김중배 본지 발행인 겸 大記者   ©한국건축신문

 

 

LED가 전자산업에서 소자나 부품으로 사용된 것은 이미 오래 된 일입니다. 하지만 LED가 독립된 산업으로 등장한 것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도 LED조명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에 이르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LED산업이 본격화 된 것은 2009년 4월에 삼성전자가 LED TV를 내놓으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동안 LED산업에 뛰어든 업체 가운데 성공을 거둔 업체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정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유럽, 미국 등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LED사업에 먼저 뛰어든 업체들은 다 망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가 궁금해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기자가 20년이 넘게 취재를 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종합하면 4가지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섹각됩니다. 첫째는 기술, 둘째는 제품, 셋째는 가격, 넷째는 마케팅입니다.

부족한 기술로 제품을 만들어서 소비자가 사기 어려운 가격에 내놓고, 거기다가 “이런 제품이 있다”고 소비자들에게 열심히 알리지 않았으니 제품이 팔릴 리가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업체들이 가게 되는 길은 늘어난 부채와 쌓인 재고를 껴안고 망하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근본이유는 ‘제조업자 마인드’에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쉽게 말해서 “제품은 만들기만 하면 쉽게 팔린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제품을 만들기만 했을 뿐, 제대로 팔려고는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LED사업은 2가지가 하나로 묶인 것입니다. 즉, 제품을 만드는 것과 파는 것입니다. 제품을 만드는 것은 제조업자(장인)의 마인드, 파는 것은 상인의 마인드입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겸비한 업체만이 LED사업에서도 성공할 것입니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6/02/01 [13:11]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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