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5월 1일부터 취재방식을 ‘버즈피드’ 방식으로 변경 |
기존의 '저인망으로훑기 취재'에서 벗어나 업체 중심의 '버즈피드식 취재‘로 전환 |
한국건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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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2016/05/27 [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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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명신문' 1면의 모습.(사진제공=한국조명신문) © 한국건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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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가 취재대상을 정하는 '저인망식 취재'는 독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지금은 업체가 알리려는 내용에 맞춰 기사를 발굴하는 '버즈피드 방식'이 대세 업체가 알리고싶은 내용을 '독자의 관심'에 맞춰서 제작한 '맞춤형 기사' 제공 미국서 업체-독자 관심 연결, 폭발적인 조회수 올리면서 '버즈피드 효과' 입증
대한민국 유일의 종합 조명 언론기관인 조인미디어그룹이 올해 창사 27주년을 맞아 27년 간 지속해 온 취재방침을 변경한다.
기존의 취재방법은 취재기자가 업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기사거리’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이 방식은 마치 어선(漁船)이 바다에 그물을 친 뒤에 그물을 끌고다니면서 물고기를 건져올리는 것과 똑같다. 그래서 '저인망식 취재방식'이라고 부른다.
이런 '저인망식 취재방법'은 취재기자가 담당할 취재영역을 미리 정해놓고 취재영역에 속하는 업체들을 찾아다니면서 취재할 내용이 있는 지 물어서 취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많은 취재인력이 필요하고, 취재기자의 활동폭에 따라 커버하는 업체의 수가 제한되기도 한다.
또한 취재기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경우에는 업체가 '기사화'를 원해도 취재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취재와 기사화의 폭과 대상이 제한적이고, 문호가 폐쇄적이다.
또한 업체가 알리고 싶어하는 내용이나, 독자가 알고 싶어하는 내용이 서로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기사에 대한 업체와 독자의 관심도 떨어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한미디로 '저인망으로 훑기 방식'의 취재는 비효율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가 있다. 비용과 수고는 많이 들어가는데 비해서 건져올리는 콘텐츠의 질과 양 모두 언론사는 물론 취재기자, 업체, 독자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까닭이다.
따라서 이런 '고비용 저효율적인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세계의 언론매체들 상리에서 벌어지고 있다.
언론매체의 취재 시스템에 혁신 일으킨 '버즈피드 방식'
그 대표적인 사례가 최근에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및 SNS 매체인 '버즈피드'이다.
'버즈피드'는 최근에 미국의 주류(主流) 언론매체인 워싱턴포스트나 월스트리트저널보다 더 많은 독자를 확보해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버즈피드'의 특징은 업체가 알리고자 하는 콘텐츠를 뉴스로 제작해서 그 내용을 찾는 독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제작된 뉴스는 인터넷과 SNS를 통해서 배포되며, SNS 상의 트윗을 통해 빠르게 전 세계로 확산된다.
업체가 알리고자 하는 내용과 독자가 알고싶어 하는 뉴스를 서로 일치시킴으로써 열독율을 최대화하고, 트윗을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내용을 확산시킴으로써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뉴스가 퍼져나가도록 만든다는 것이 '버즈피드'의 전략이자 장점이다.
말하자면 '버즈피드'는 '맞춤형 뉴스'로 업체와 독자 모두에게 유익한 뉴스와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기존의 매체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이런 '버즈피드'의 등장은 언론매체의 역할과 취재 시스템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기존의 '저인망식 취재'에서는 취재와 뉴스화 여부를 취재기자가 결정했다. 따라서 취재기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업체나 이슈는 기사화되는 기회를 얻을 수가 없었다.
또한, 취재와 기사화의 기회가 일부 업체에게 집중되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심하게 나타났다. 반면에 일부 업체들은 취재와 기사화의 기회를 잡을 수가 없어서 대중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업체가 알리고싶은 내용과 독자가 알고싶은 내용을 '마춤형 기사'로 제공
이런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변화하는 시대와 언론매체의 환경에 부응하는 한편, 업체들에게 기사화, 뉴스화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 '한국조명신문'의 발행회사인 '조인미디어그룹'은 취재방식을 기존의 '저인망식'에서 새로운 '버즈피;드식'으로 변경하기로 한 것이다.
'버즈피드 방식'을 이용하면, 업체들은 독자에게 알리고싶은 내용을 정확하게, 또한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방법으로 기사화, 뉴스화 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 배포할 수가 있다.
또 '맞춤형 취재'와 '맞춤형 기사', '맞춤형 뉴스'의 공급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그만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알릴 수가 있다.
업체들은 무엇보다 '기존의 보도자료 배포 방식'보다 기사화의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때문에 '버즈피드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기존의 보도자료 배포 방식'은 업체가 알리고싶은 내용만을 골라서 일방적으로 만든(사실 확인이 안 된) 보도자료를 무턱대고 언론매체에 보내는 식이었다.
그러나 이런 식의 '보도자료 배포 방식'은 기사화가 되는 경우가 많지 읺았다. 언론매체들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보도자료'를 이용해서 기사를 작성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업체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은 강조하는 대신, 불리한 내용은 감추거나 누락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도자료'에 실린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이 어렵다는 점, '보도자료'의 내용에는 업체의 이해관계가 숨겨져 있다는 점 등은 기자들이 기사를 작성할 때 보도자료를 외면하게 만드는 원ㅁ인이 되고 있다.
사전에 '사실 확인'을 거쳐 '기사화'하는 확률 높아
그러나 '버즈피드 방식'은 사전에 업체와 언론매체 간의 사실 확인을 통해 기사화 여부가 결정이 되기 때문에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사화가 가능해진다. 그만큼 기사화, 뉴스화가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뜻이다.
미국에서 기존의 언론매체들보다 '버즈피드'에 대한 업체들의 선호도가 높은 결정적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사회 각게각층의 전문가 수백명이 자발적으로 신문의 제작에 참여해서 자기가 알리고자 하는 내용의 글과 기사를 생산, 공급하는 ‘허핑턴포스트’가 세계적인 언론매체로 떠오른 지도 이런 장잠에 힘입은 바가 크다.
이런 시대의 변화에 따른 세계 언론 생태계의 구조적인 변화,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 급변한 취재 및 보도 환경의 변화, 취재 및 보도 방법에서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어려워진 언론계의 현실 등도 '저인망식 취재 방식' 대신 '버즈피드식 취재 방식'을 확산되도록 만드는 요인이다.
많은 전문인력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비용 때문에 ‘고비용 저효율’의 ‘저인망으로 훑기식’의 취재와 보도 방식을 고수하는 것은 아무리 큰 언론매체라고 하더라도 더 이상 유지하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조인미디어그룹이 지난 27년 동안 곳해 왔던 '저인망식 취재 방식' 대신 '맞춤형 취재 방식'인 '버즈피드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이유도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감안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 조인미디어그룹은 2016년 5월 1일부터 모든 업체 관련 취재방식을 '버드피즈 방식'으로 전환했다. 적용매체는 올해로 창간 27주년을 맞은 '조명과 인테리어', 창간 13주년을 맞은 '한국조명신문', 창간 7주년을 맞은 '한국LED산업신문'과 각종 인터넷신문 등 조인미디어그룹에서 발행하는 모든 언론매체들이다.
전문 부서인 'SP사업부'에서 업무 지원
앞으로 조인미디어그룹에서 발행하는 언론매체를 통해 알리고싶은 내용이 있는 업체들은 조인미디어그룹의 'SP(Sales Promotion)사업부'에 문의하면 된다.
조인미디어그룹의 'SP사업부'는 건설, 건축, 인테리어, 전기설계 및 공사, 조명, 도시경관, 공공디자인 분야에 특화된 'Sales Promotion(세일즈 프로모션 : 판매촉진)' 전문 사업부서이다. 특히 27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익힌 조명 판매촉진이 강점이다.
조명 업체의 경우, 조명 제품과 업체, 브랜드에 대한 판매촉진(PR, 광고, 마케팅, 이메일 발송, 인터넷 및 SNS 판촉) 관련 기획, 계획 수립, 집행에 관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업무지원(업무대행)을 받을 수가 있다.
한편, 조인미디어그룹에서는 이번 취재 및 보도 방침의 변경에 따라서 앞으로 취재기자들은 기획취재, 심층취재, 탐사보도, 뉴스의 분석, 해설, 전망과 평가 등, 보다 깊이 있고 유익한 콘텐츠의 개발과 생산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소원 기자
<'버즈피드' 취재 문의 및 신청> ▲조인미디어그룹 SP사업부(판매촉진사업부) ▲전화 : 02-792-7080(대표전화) ▲팩스 : 02-792-7087 ▲이메일 : join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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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27 [10:21]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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