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안내자유열람기사정부뉴스지자체뉴스건축업계뉴스자재업계뉴스업체정보자재정보건축DB조경뉴스
전체기사 사설 알립니다 김중배칼럼 발행인초청인터뷰 핫이슈 기획과 분석 기획취재 화제 오피니언 포토뉴스 신제품정보 사람과 사람들 단체뉴스 학교뉴스 공모전뉴스 전시회뉴스 행사소식 세미나뉴스 건설뉴스 인테리어뉴스 전기뉴스 조명뉴스 소방뉴스 조경뉴스 도시경관뉴스 공공디자인뉴스 법률뉴스 정책뉴스 인증뉴스 중소기업뉴스 소비자정보 건축가 초대석 건축프로젝트 조명디자인 기자수첩 해외뉴스 전국뉴스 신간안내
편집  2018.06.19 [17:20]
HOME > 김중배칼럼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국 LED산업의 생존력과 경쟁력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6/09/12 [11:25]

▲ 김중배 본지 발행인     © 한국건축신문

 

 

한 산업의 발전 정도를 판가름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흔히 말하는 시장의 규모일까요? 아니면, 그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숫자일까요? 산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질문들입니다.


하지만 한 산업의 발전 정도를 시장의 규모나 기업들의 숫자로 따지는 것은 적절하지가 않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어느 산업이 얼마나 발전을 했느냐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제대로 된 지표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보지요. 인도 조명시장의 규모는 매우 큽니다. 나라 자체가 크고, 인구도 많은 까닭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도의 조명산업이 발전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인도에는 자국(自國) 조명 제조업체는 거의 없고, 인도에 진출한 중국 업체들이 대부분입니다. 시판되는 조명기구도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된 제품들입니이다. 한 마디로 인도의 조명시장은 중국 제품의 소비시장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러니 인도의 조명시장이 크다고 해서 인도의 조명산업이 발전을 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느 산업이 발전했다고 말을 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자생력과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자생력이란 산업의 토대가 되는 기술, 제품, 인력을 갖추고 소재부터 부품, 완성품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으로 생산, 판매, 소비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런 능력이 갖춰지고 선순환으로 작동이 돼 스스로 생존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산업이 자생력을 갖췄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경쟁력이란, 내수시장과 수출시장에서 외국 기업, 외국 제품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힘을 말합니다. 이런 경쟁력이 있어야 내수시장을 지키고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가 있습니다. 경쟁력이 없으면 그 산업은 지속가능하지가 않습니다. 잘 해야 경쟁력 있는 국가와 업체의 소비시장 노릇에 그칠 뿐입니다.


그렇다면, 국내 LED산업은 과연 생존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해 자신 있게 “그렇다”고 말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국내 업체들이 완제품을 만들어 내놓고는 있지만 소재나 부품, 장비 같은 제품들은 외국산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완제품을 만든다고 해도 그저 외국산 부품을 조립하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경쟁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흔히 전자산업, 반도체산업, 스마트폰산업, 디스플레이산업에서 한국이 세계 제일이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LED산업에 진출한 대기업들 중에서도 아직도 적자를 내는 업체가 한 둘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LED업체들이 적자를 낸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LED업체들의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점들을 종합해 보면, 결국 국내 LED산업은 생존력이나 경쟁력 모두 미덥지가 않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신기한 것은 아직도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하는 업체나 관계자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국내 LED산업이 미래에도 달라질 가능성도 그다지 커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일본이나 중국에서 한국의 LED산업에 대해 밝지 않은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한국의 LED산업은 과연 이대로 이렇게 주저앉고 말 것일까요?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6/09/12 [11:25]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김중배칼럼]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사업을 하십니까?” 한국건축신문 2018/04/26/
[김중배칼럼] ‘밀레니얼세대’와 ‘좋은 조명공간’ 한국건축신문 2018/03/12/
[김중배칼럼] "좋은 조명+인테리어 공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한국건축신문 2018/02/13/
[김중배칼럼] 로마에서 퇴짜 맞은 LED조명 한국건축신문 2017/04/24/
[김중배칼럼] 삼성전자와 LED모듈 한국건축신문 2017/03/20/
[김중배칼럼] LED산업의 수명 한국건축신문 2017/03/06/
[김중배칼럼] LED와 LED 응용제품 한국건축신문 2016/12/02/
[김중배칼럼] 제품생산과 가격결정, 그리고 판매촉진 한국건축신문 2016/11/08/
[김중배칼럼] 한국 LED산업의 생존력과 경쟁력 한국건축신문 2016/09/12/
[김중배칼럼] LED조명 통계, 무엇이 사실일까? 한국건축신문 2016/05/29/
[김중배칼럼] 중국산 제품의 저가 공세 한국건축신문 2016/05/23/
[김중배칼럼] LED산업의 우선순위 한국건축신문 2016/04/21/
[김중배칼럼] LED조명 수출과 영업이익 한국건축신문 2016/04/18/
[김중배칼럼] OLED시대는 언제 열릴까? 한국건축신문 2016/04/08/
[김중배칼럼] 한·중·일의 LED·OLED 삼국지 한국건축신문 2016/03/28/
[김중배칼럼] LED산업과 기술 한국건축신문 2016/02/09/
[김중배칼럼] LED사업으로 성공하는 방법 한국건축신문 2016/02/01/
[김중배칼럼] LED산업과 LED조명 한국건축신문 2016/01/14/
[김중배칼럼]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 한국건축신문 2016/01/08/
[김중배칼럼] 성큼 다가온 OLED시대 한국건축신문 2016/01/06/
광고
배너
배너
“소비자들은 모르는 ‘LED조명기구’의 비밀을 공개한다” / 한국건축신문
NH농협은행, ‘농협 인터넷전세론’ 출시 / 한국건축신문
TI, 차세대 SimpleLink SensorTag 개발 키트 발표 / 한국건축신문
의성군, ‘제7회 의성 산수유꽃 축제’ 개최 / 한국건축신문
“세계 LED칩 시장의 ‘삼강(3强)구도’가 깨진다” / 한국건축신문
“‘나카마업자’ 통한 아파트 LED조명 교체 부작용 나타나기 시작” / 한국건축신문
건국대 심슬기 학생, ‘제17회 DGID 실내건축디자인대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 한국건축신문
VIBIA, 빛과 그림자로 완성한 새로운 콘셉트의 조명기구 / 한국건축신문
서울시, 마곡산업단지 ‘R&D 융복합 혁신거점’ 조성 / 한국건축신문
미르마루, 복합개발 타운하우스 ‘청명어반빌리지’2차 물량 분양 / 한국건축신문
개인보호정책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제호 : 한국건축신문ㅣ등록일 : 2009년 10월 14일ㅣ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88ㅣ창간일 : 2010년 12월 20일ㅣ 발행인, 편집인 : 김중배ㅣ발행소 : 조인미디어그룹ㅣ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동 231-17 성삼빌딩 3층ㅣ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08-서울용산-0292호ㅣ개인정보관리책임자: 변창수ㅣ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00-1호에 따른 사업자 등록번호 안내 : 114-03-70752ㅣ 대표전화 : 02-792-7080ㅣ팩스 : 02-792-7087ㅣE-mail : joinnews.daum.netㅣ Copyright ⓒ 2011 한국건축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