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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카나, 파나소닉 그룹과 협력해 혁신적인 친환경 주택 건설
파나소닉의 주택부문 자회사 파나홈이 일본 수준의 기술을 제공할 예정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6/11/10 [12:50]

▲ 트로피카나 아만의 체리아 주택단지 전경. (사진제공= Panasonic Corporation)     © 한국건축신문

 

 

주택건설사업이 점점 국제화하고 있다. 한 나라에서 주택을 건설하던 업체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면서 기술과 자본의 결합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을 잘 보여주는 것이 말레이시아의 건설업체인 트로피카나와 일본의 주택건축업체인 파나홈이 최근에 체결한 전략적 제휴 사례이다.


이와 관련해서 지속 가능하고 활기찬 공동 주택 단지 전문 업체인 트로피카나 코퍼레이션(Tropicana Corporation Berhad, 이하 ‘트로피카나’)이 말레이시아의 최신 주거 구역인 트로피카나 아만(Tropicana Aman)에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두 세대가 붙어 있는 연립주택 272동을 건설하기 위해 일본 파나홈 코퍼레이션(PanaHome Corporation)의 현지 자회사인 파나홈 말레이시아(PanaHome Malaysia Sdn Bhd, 이하 ‘파나홈 말레이시아’)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대지 863에이커 규모의 트로피카나 아만 주거 구역의 3단계 사업인 ‘체리아 주택 단지’(Cheria Residences) 건설은 두 회사의 최초 협력 사업이다.


1979년에 설립된 트로피카나는 리조트 분위기의 주거 단지를 선구적으로 개발하는 업체로,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42개 단지를 완공했고 현재 16개 단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1963년에 설립된 파나홈은 지난 50년 동안 일본에 약 47만여 동의 주택을 건설했다. ‘체리아 주택 단지’는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일본의 지능형 건축 기술에 부합하는 혁신적 디자인과 개념을 도입해 두 회사가 개발하는 합작품이 될 것이다.

두 회사의 뜻 깊은 협력계약 서명식에는 파나소닉 및 파나홈 코퍼레이션(Panasonic & PanaHome Corporation)의 후지이 야스테루(Yasuteru Fujii) 본사 고문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 서명식에는 트로피카나 측에서 다토 야우콕 셍(Dato‘ Yau Kok Seng) 그룹 최고경영자(CEO)와 다토 딕슨 탄(Dato’ Dickson Tan) 그룹 부CEO가 참석했고 파나홈 말레이시아 측에서는 코야마 켄지(Kenji Koyama) 전무 및 쿠와노 하루히코(Haruhiko Kuwano) 상무가 참석했다.


서명식에서 다토 야우콕 셍 그룹 CEO는 트로피카나는 지역 사회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항상 그들의 맥박과 궤를 같이하면서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파나홈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지능형 주택을 건설하는 것은 고객의 편익을 위해 협력 업체와 조화로운 파트너십 관계를 맺을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통합적인 특성을 가진 이상적이고 활기가 넘치는 주거 구역을 조성하겠다는 회사의 의지의 표현이다. 향후 트로피카나는 각 주거 구역에 더 많은 지속 가능 주택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트로피카나 아만은 느긋하게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걷고 자전거 타기에 적합한 환경 속에서 균형 있는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목가적인 구역이다. 파나홈 말레이시아는 사람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고 놀면서 살아 갈 수 있는 ‘친환경 나라’(EcoNation)를 조성한다는 독보적 목표를 갖고 있다. 두 회사는 스마트한 주택을 지어서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와노 하루히코 상무는 파나홈 말레이시아를 대표하여 “생활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겠다는 비전과 고급 리조트 분위기를 풍기는 주거 단지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트로피카나와 협력해 트로피카나 아만에 더욱 활기찬 주거 구역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트로피카나의 기본 설계와 파나홈의 지능형 건축 기술이 서로 상승 작용하여 트로피카나 아만 내 ‘체리아 주택 단지’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발표한 ‘체리아 주택 단지’는 2016년 7월 중순에 착공해 2019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대지 38.5 에이커의 수목이 우거진 지역에 조성되는 이 단지에는 자동차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동차 포치가 딸린 건평3,200~3,670평방 피트의 두 세대가 붙어 있는 2층 연립주택이 들어선다. 또 이 주택 단지에는 경비원이 지키는 주 출입구와 4.73에이커 넓이의 자체 중앙 공원, 선형 정원, 3킬로미터의 보도 및 조깅 도로, 전용 주민 회관 등이 세워질 예정이다.
 
‘체리아 단지’의 각 주택은 혁신적인 일본 수준의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이 되도록 설계된다. 철근 콘크리트 패널을 활용하는 공법을 사용해 건축 구조물 품질이 우수하고 일관성이 있도록 할 것이다.


또 이들 주택에는 파나홈의 환기 및 단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자연의 서늘한 공기가 순환되고 재래식 건물이 안고 있는 문제인 천장을 통한 열의 전달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한다.


파나홈이 개발한 ‘퓨어테크’(PURETECH) 구조의 붙박이 환기 시스템은 먼지와 공기 오염물질을 걸러내고 특수 필터는 유해 공기 입자를 95% 이상 제거할 수 있다. 천장 위에 열절연 물질을 적용하여 열전도율을 낮춤으로써 주거 공간이 선선하고 청결하여 냉방 장치를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게 한다.


파나홈은 맞춤형 전자 장비 및 현관 보안 시설 설치 계획에 따라 범죄 방지를 위한 비디오 인터컴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현관문을 열지 않고 인터컴을 통해 방문자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파나소닉의 보안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통해 집 밖에서도 집안의 상황을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게 한다.
 
트로피카나 아만(Tropicana Aman) 개요


트로피카나 아만은 부유한 지역인 코타 크무닝(Kota Kemuning) 인근에 있는 863에이커의 목가적인 주거 및 상업 시설 구역이다. 이 구역에는 중앙 주민 클럽하우스가 있는 85에이커 규모의 중앙 공원이 있다.


또 트로피카나는 201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이곳에 10에이커 규모의 텐비 국제학교(Tenby International School)를 건설 중인데 이 학교는 3~18세 외국 학생 중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트로피카나 아만은 현재 레부라야 샤 알람(Lebuhraya Shah Alam)(KESAS), 연방 고속도로(Federal Highway), 레부라야 크무닝 샤 알람(Lebuhraya Kemuning Shah Alam) (LKSA), 링카란 텡가 고속도로(Expressway Lingkaran Tengah)(ELITE), 사우스 클랑 밸리 고속도로(South Klang Valley Expressway)(SKVE) 등 5개의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앞으로 서해안 고속도로(West Coast Highway)가 건설될 예정이다.


트로피카나 아만의 1차 단지인 ‘아라시아 주택 단지’(Arahsia Residences)는 2015년5월 준공 이후 432세대가 100% 입주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2015년8월에 준공한 2단계 단지인 ‘바얀 주택 단지’(Bayan Residences)는 90% 이상이 입주했다. 3단계 단지인 ‘체리아 주택 단지’는 올해 7월 중순 착공 예정이다.

 

트로피카나 코퍼레이션(Tropicana Corporation Berhad) 개요


1992년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 주시장에 상장된 트로피카나 코퍼레이션(Tropicana Corporation Berhad)은 부동산 및 리조트 개발, 부동산 투자, 제조 및 투자 홀딩(Manufacturing and Investment Holding)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트로피카나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tropicanacorp.com.m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나홈 코퍼레이션(PanaHome Corporation) 개요


1963년에 설립된 파나홈 코퍼레이션(PanaHome Corporation)은 고품질의 주택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다는 신념을 지녔던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의 설립자 마쓰시타 고노스케(Konosuke Matsushita)의 열정적인 비전에 기반을 두고 있다.


파나소닉 그룹의 주택부문 자회사인 파나홈은 2015년 3월 31일 마감연도 기준 3256억엔의 연결순매출을 기록했다.


파나홈은 지난 50여년 동안 총 47만 채의 주택을 일본에 건설했으며 해외로 사업을 확장해 2010년 대만, 2012년 말레이시아, 2016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2015년에는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주택 사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파나홈 아시아퍼시픽(PanaHome Asia Pacific Pte. Ltd.)을 설립했다. 파나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panahome.jp/english/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16/11/10 [12:50]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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