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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패키지의 성능 향상을 선도하는 대만의 EVERLIGHT
226lm/W 제품은 이미 상품화, 2018년 245lm/W급 제품 출시 예정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7/04/21 [13:35]

▲ 지난 1월에 개최된 ‘2017 Light-Tech'에 참가한 에버라이트 부스의 모습.(김중배 大記者)     © 한국건축신문

 


비록 중국이 중저가의 조명 제품을 무기로 삼아서 세계의 조명시장 가운데 상당 부분을 점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기술 개발 면에서는 대만을 능가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태다.


국토의 면적이 중국에 비해 수 십 분의 일에 불과한 대만이 중국을 기술로 앞서가는 이유는 대만의 조명업체들이 빠른 속도로 신기술과 신제품을 계속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대만의 기술경쟁력을 잘 보여주는 업체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에버라이트(EVERLIGHT)다. 전통조명 시절부터 세계를 상대로 조명 비즈니스를 펼쳐온 에버라이트는 LED조명이 등장한 이후 대표적인 대만의 종합 LED조명 메이커로 변신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에버라이트의 장점은 LED칩과 패키지에서 완성품인 LED조명기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치사슬에 걸쳐 라인업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만큼 제품의 종류도 많고, 바이어의 폭도 넓다.


또 하나 에버라이트의 특징은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 생산된 LED칩 및 모듈 중 가장 효율이 높은 제품이라고 해도 220lm/W 이하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에버라이트는 2015년에 205lm/W를 이미 달성했다. 2016년에는 226lm/W를 달성했고, 2017년 올해는 235lm/W 제품을 내놓았다. 1년 후인 2018년에는 245lm/W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245lm/W는 LED칩이나 패키지가 실질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광효율이라는 평가를 받는 수준이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그 이상의 광효율도 달성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생산코스트 대비 제품의 성능과 판매가격 등을 감안한다면 그 이상의 광효율을 내는 것은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세계 LED조명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 경영자들의 생각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에버라이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효율 달성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는 얘기다.


전통조명업체에서 LED조명업체로 변신해 성공적인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에버라이트가 앞으로 얼마나 더 획기적인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7/04/21 [13:35]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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