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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태양광 랜턴 1,584개 기증
‘태양광 랜턴 10만개 프로젝트’에서 총 8만개 기증 실적 달성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7/05/02 [16:50]

▲ 태양광랜턴을 이용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다. (사진제공=파나소닉)     © 한국건축신문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은 2012년부터 ‘태양광 랜턴 10만개 프로젝트(100 Thousand Solar Lanterns Project)’를 추진해왔다. 이는 파나소닉이 설립된 지 100년이 되는 2018년까지 세계에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 총 10만 개의 랜턴을 기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런 노력활동의 일환으로 파나소닉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와질란드 및 레소토 등 3개국의 비영리기구(NGO) 3곳을 통해 처음으로 1,584개의 태양광 랜턴을 기증했다. 또한 지난 3월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만델라재단(Nelson Mandela Foundation)에서 기증식이 열렸다.

 

이 날 기증식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부 관료와 시게유키 히로키(Shigeyuki Hiroki)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대사가 참석했다.

 

시게유키 히로키는 연설에서 “우리가 3개국에 기증한 태양광 랜턴이 앞으로 촉망되는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넬슨만델라재단의 최고경영책임자인 셀로 하탕(Sello Hatang)은 연설에서 “2018년은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전하고 있으며 이 빛은 일상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재단은 파나소닉의 랜턴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며,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 랜턴을 기증함으로써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세계적으로 약 12억명이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의 16%를 차지하는 것이며, 그 중 약 6억명이 아프리카 국가에 살고 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의 많은 가정들이 석유램프를 조명으로 쓰고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연기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화재의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

 

태양광 랜턴을 사용함으로써 어린이들은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고 여성들은 지역사회 내에서 야간에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환경파괴 없이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더욱이 태양광 랜턴은 연료 구매 비용이라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

 

파나소닉은 이 같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자사의 핵심적인 기술과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기업 시민 활동)을 고취시켜 왔다. 또한 이런 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랜턴 10만개 프로젝트’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 기증 활동은 2016년 유엔이 실행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해당되는 빈곤, 의료 및 복지, 교육, 에너지 등의 글로벌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구상이다.

 

파나소닉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19개 국가에 약 8만 1,000개의 태양광 랜턴을 기증했는데, 다.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NGO)를 통해 이미 10개국에 약 1만 5,000개를 기증했다. 3개국에 대한 기증까지 하면 현재 22개국에 약 8만 3,000개의 태양광 랜턴이 기증되었는데 그 중 1만 6,000개가 13개 아프리카 국가에 전달됐다.

 

또한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태양광 자동차 경주인 사솔 솔라 챌린지(Sasol Solar Challenge)에서 파나소닉의 태양전지 모듈(solar cell module)인 HIT(R)와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도카이 대학(Tokai University)의 태양광 자동차 팀이 4,544.2km를 완주하면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파나소닉은 2018년까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사의 핵심적인 제품과 기술을 활용하는 ‘태양광 랜턴 10만개 프로젝트’를 통해 빛을 밝히는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17/05/02 [16:50]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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