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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룩스, 고급 인테리어 조명기구로 세계시장 노크
스마트폰으로 조도 및 색온도 조절되는 스피커 내장 ' IoT 조명기구'도 출시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7/07/19 [16:09]

▲ ‘2017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에 참가한 아트룩스의 마현 사장(왼쪽)이 블루투스로 작동되는 IoT 스마트조명기구(천장 중앙)를 작동하고 있다. . (사진=김중배 大記者)     © 한국건축신문

 

올해 ‘2017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 11.2번 홀에 마련된 '중한조명제조협회' 회원사 공동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한 아트룩스(Artlux)의 마현 사장은 국내에서 조명 매장을 운영한 경력의 소유자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자리잡고 있던 그의 조명매장은 감각적인 조명기구를 공급하는 곳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그런 마현 사장이 중국에 진출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국내의 조명 사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반면에 이렇다 할 돌파구가 보이지 않자 과감하게 중국으로 나온 것이다.


마현 사장의 구상은 “우수한 한국의 기술과 디자인에 저렴한 중국의 임금을 결합해서 세계 조명시장을 공략하자”는 것이다. 시장이 좁고, 좋은 조명기구에 대해서도 제값을 쳐주지 않는 국내 조명업계와 조명시장의 풍토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장과 좋은 조명기구를 좀 더 많이 수출할 수 있는 곳으로 나가고 싶다는 조명인으로서의 열망도 한몫을 했다.


마현 사장은 “한국에서는 조명시장이 너무 작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야를 밖으로 돌리면 아직도 세계의 조명시장은 크고 넓다”고 강조한다. 굳이 좁은 한국 조명시장에서 과당경쟁을 하면서 서로 피를 흘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마현 사장은 “최근에 한 국내 인사가 미국 뉴욕에서 스탠드 하나를 1000만원을 주고 구입해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설명하고 “좋은 조명기구를 만들어서 좋은 가격을 받고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야 말로 조명기구 제조업체의 꿈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마현 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에 참가한 것도 이런 해외시장으로 나가려는 의지의 소산이다. 마현 사장은 “지난해에는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올해는 부스 구성도 그렇고 지난해보다 많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듣는다”면서 “내년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한국의 고객들과 해외 바이어들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해 '2017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의 참가를 준비하면서 마현 사장이 특히 신경을 쓴 부분은 차별화된 디자인이다. “남들과 같은 제품을 만들면 결국 가격경쟁밖에는 할 것이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다. 마현 사장은 “조명업체는 어디서나 디자인과 품질의 고급화,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없는 멋진 제품으로 시장에서 승부해야 한다”고 재삼재사 강조했다.


세계 조명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서 중국 현지에 자리를 잡은 마현 사장은 세계 조명시장의 최신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 색온도와 조도를 조절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조명기구 안에 스피커를 내장해서 음악까지 감상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음성인식 스마트 조명기구’를 선보인 것이 그 예이다.


이 제품은 이번 '2017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를  취재하러 나온 중국 현지 TV방송국 기자의 눈에 띄어 중국에 TV로 소개가 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세계의 조명공장'인 중국 현지의 동향과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도 빠르게 소개하겠다”는 것이 마현 사장의 새로운 목표이다. 이를 위해 마현 사장은 최근 인터넷 사이트(
www.knclighting.net)도 만들었다.


마현 사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이 원하는 좋은 디자인의 조명기구를 좋은 가격, 높은 품질로 공급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했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7/07/19 [16:09]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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