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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조명, 인도와 러시아 조명시장 개척한다
차별화 된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남보다 먼저 공략할 것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7/07/19 [16:41]

▲ ‘2017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에 참가한 일월조명의 부스. (사진=김중배 大記者)     © 한국건축신문

 

‘2017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에 마련된 ‘중한조명제조협회’ 회원사 공동관에 부스를 마련한 일월조명은 중국 광동성 중산시 고진(古鎭)에 공장을 두고 있는 중국 진출 조명업체이다.


일월조명의 이병선 사장이 중국 구젠에 일월조명을 세운 것은 10년 전의 일이다. 국내에서 조명업체를 경영하던 이병선 사장은 “중국을 한국 조명업체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 아래 구젠에 일월조명을 설립했다.


현재 일월조명은 중국에서 조명기구 도소매 사업을 하면서 국내 시장에도 조명기구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 사업 기반을 갖고 있는데다가 중국에서 10년의 경험을 쌓으면서 노하우를 터득한 결과이다.


중국에서 10년 동안 조명 사업을 하면서 한국과 중국 간에는 엄연한 문화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병선 사장은 이런 문화의 간극을 메꾸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고객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이치는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그대로 통한다”는 것이 이병선 사장의 생각이다.


이병선 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현지에서 사업을 하면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집대성해서 세계 조명시장으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2017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에서도 주(主) 타겟을 해외 바이어에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병선 사장은 “한 두 번의 전시회 참가로 큰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먼저 제품으로 인정받고, 제품을 통해서 신뢰를 쌓는 식으로 차근차근 해외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말이다.


이병선 사장은 “세계 조명시장을 가만히 보면 아직도 미개척 시장이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특히 아직까지 한국 업체들이 많이 가지 않는 러시아, 중앙아시아, 인도에 많은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이병선 사장은 강조했다. 즉, “남이 만들지 않은 제품으로, 남이 가지 않은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면 분명히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것이다.


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동안 유명 TV방송국에서 기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언론인 출신 조명인' 이병선 사장은 “TV방송국에 근무할 때보다 지금 조명 사업을 하면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내가 만든 좋은 제품을 세계에 알려나간다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일월조명의 행보가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7/07/19 [16:41]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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