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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들, ‘스마트시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태양광 발전, IoT 등과 LED의 융합은 필수적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8/02/09 [15:46]

▲ ‘2017 홍콩 옥외 및 조명 기술 전시회’에 출품된 스마트조명 시스템. (사진=김중배 大記者)     © 한국건축신문

 

현재 세계 산업계를 선도하는 큰 트렌드는 2가지이다. 하나는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손꼽히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조명, 스마트홈, 빅 데이터,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자율운행 자동차 등과 같은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런 기술들은 하나하나가 독립적인 첨단 기술로서 점점 더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중이다.


두 번째 트렌드는 ‘스마트시티(Smart City)다. 하지만 ’스마트시티‘는 단순한 하나의 기술이 아니다. ‘스마트시티’는 도시 전체를 인터넷과 무선통신으로 서로 연결하고, 빅 데이터를 이용해서 수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최적의 판단을 내리며, 음성인식을 이용해서 제어하는 거대한 시스템이다.


이런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시 전체가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며 경제적으로 자동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바로 ‘스마트시티’의 기본 콘셉트이다.


현재 ‘스마트싵’ 기술 개발과 ‘스마트시티’ 구축에 뛰어든 국가는 한 둘이 아니다.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이 이미 뛰어들어서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대상지로 세종시 연동면과 부산시 강서구를 선정하고 계속해서 스마트시티 대상지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을 할 부분은 이런 ‘스마트시티’ 구축은 LED산업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시티’ 시스템에 적용될 기술들은 앞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조명, 스마트홈, 빅 데이터,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자율운행 자동차 등이다. 이런 기술들은 모두 전자 기술과 전자 기기를 기반으로 삼고 있다. 이런 기기들을 구성하는데 LED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특히 도시의 기반 시설인 조명이라는 관점에서 보아도 그렇다.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관리하려면 필수적으로 원거리 통신과 원거리 제어가 요구된다.


이런 원거리 제어를 위해서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영상과 음성 정보가 필요하다. 그 대안으로 나오는 것이 CCTV와 음성인식장치, 센서 등으로 무장한 ‘스마트가로등’과 ‘스마트조명’이다. 현장상황을 파악하려면 CCTV가 있어야 하고, 야간에 현장상황을 보려면 조명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지금 조명의 대세는 LED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요소 기술과 스마트시티 시스템에 LED는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될수록,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가속화될수록 LED의 수요는 증가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라는 2개의 커다란 사회적, 시대적 트렌드는 국내는 물론 세계의 LED기업들에게는 좋은 소식(Good news)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로 인한 LED 수요를 누가 담당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그것은 한국일수도 있고, 일본일수도 있다. 아니면 중국이나 대만, 또는 터키나 인도 같은 나라가 될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이런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로 인한 LED 수요의 과실은 성능이 뛰어나고, 품질이 좋고, 수명이 길며, 가격은 저렴한 LED를 공급하는 나라나 기업이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라는 거대한 트렌드로부터 한국은 과실을 따먹을 준비가 얼마나 돼 있는 것일까? 혹시 소리만 요란할 뿐, 이렇다 할 과실은 따먹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돼 온 ELD산업의 스토리를 되짚어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기업이나 사람이 적지 않을 듯싶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8/02/09 [15:46]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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