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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빌딩-팀랩, 올 여름‘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뮤지엄 팀랩 보더리스’ 개장
완전히 새로운 컨셉트로 지어지는 박물관 … 관광명소 부상 기대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8/02/13 [16:47]

▲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뮤지엄 팀랩 보더리스.(사진제공=모리빌딩)     © 한국건축신문

 

이제 조명은 점점 더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굴지의 도시건축 개발회사인 모리빌딩(Mori Building)과 예술가 집단인 팀랩(teamLab)이 올 여름 도쿄의 오다이바 팔레트 타운 컴플렉스에 초대형 디지털 아트 박물관인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뮤지엄 팀랩 보더리스’를 공동으로 개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박물관의 콘셉트는 문화 및 예술을 적극 지원해온 모리 빌딩과 예술 활동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의 그룹인 팀랩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이다.

팀랩의 도쿄 시내 최초의 대표적 상설전시관이 될 이 박물관은 미로와 같은 전시공간이 1만㎡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박물관 이름에 들어가는 ‘보더리스’라는 표현은 예술 분야 간, 예술 작품과 방문객 간, 나 자신과 남들 간의 경계를 허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즉 방문객들이 예술 자체에 몰입해 예술과 하나가 되라는 의미이다. 모리빌딩과 팀랩은 이 유례없는 콘셉트 박물관의 건립을 통해 사람들이 보다 진화된 가치를 창출해내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모리빌딩은 중요한 문화행사 후원 등을 통해서 도시공간과 예술의 결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리빌딩은 도시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계속해서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창의적인 사람과 기업들을 끌어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팀랩은 예술을 통해 인간과 세계 간의 새로운 관계 설정을 지향하고 있다. 이 예술가 집단은 현대사회에서 예술을 물적 형태로부터 해방시키고 기술과 창의성 간의 경계가 점차 불분명해져 가는 현대사회에서 이런 경계를 초월한다는 목적을 지향하고 있다.

모리빌딩과 팀랩은 이러한 협업을 통해 2020년까지, 그리고 이후로도 도쿄를 모든 종류의 예술가들을 끌어들이는 중심지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한편, 모리 빌딩은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혁신적 도시개발 사업자이다. 모리 빌딩은 기업, 교육, 레저 및 주거 용 고층 건물의 중심이 되는 독자적인 버티컬 가든 시티(Vertical Garden City)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적 도심지를 창출하고 이를 발전시킴으로써 도시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

 

이 개념은 도쿄의 아크 힐스(ARK Hills), 롯폰기 힐스(Roppongi Hills), 토라노몬 힐스(Toranomon Hills)와 상하이 월드 파이낸셜 센터(Shanghai World Financial Center) 등 모리 빌딩의 다양한 최첨단 프로젝트에 적용됐다. 또한 모리 빌딩은 부동산 임대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및 컨설팅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ori.co.jp/en)를 참조하면 된다.

2001년에 결성된 팀랩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울트라 테크놀로지스트들의 모임으로서 예술, 과학, 기술, 디자인, 자연세계가 한데 어우러지는 세계를 만드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예술가,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컴퓨터그래픽 전문가, 수학자,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랩을 구성하고 있다.

팀랩은 예술을 통해 인간과 자연세계 간의 새로운 관계를 추구하고자 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통해 우리는 예술을 물적 형태로부터 해방시키고 경계를 초월하고 있다. 우리는 인간과 자연 간에 아무런 경계가 없으며 인간은 자연 속에 자연은 인간 속에 존재한다고 믿는다. 이 속에서 모든 것은 깨지기 쉬운 균형이지만 영겁에 걸친 세월을 통해 지속적으로 존재해왔다.

팀랩의 작품은 호주의 시드니에 있는 뉴사우스웨일스 미술관, 아델라이드 소재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미술관,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 박물관, 이스탄불 보루산 현대미술컬렉션, 멜버른의 내셔널 갤러리 등지에 상설 전시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teamlab.art/)를 참조하면 된다.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18/02/13 [16:47]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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