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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대상 확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8/02/26 [17:14]

 

 

고용노동부는 2월 6일 저소득근로자의 연장·야간·휴일·경로수당(이하 연장근로수당) 비과세 혜택을 확대하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은 최저임금 인상, 제조업-서비스업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추진된 것이다. 주요내용은 비과세 대상 근로자 소득기준을 월정액급여 150만원 이하에서 190만원 이하로 확대하고 대상 직종을 제조업 위주의 생산직에서 일부 서비스, 판매, 농림어업 등 단순노무종사자까지 확대한 것이다.

먼저 ‘일자리 안정자금’은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과세소득을 기준으로 월 보수 190만원 미만인 노동자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월 수령액이 190만원을 넘더라도 비과세 연장근로수당(월평균 20만원 한도)을 제외한 월 보수가 190만원 미만이면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 제조업 생산직과 식당종원업, 편의점 판매원, 주유소 주유원, 경비·청소원, 농림어업 노무자 등도 이와 같은 혜택을 누리게 돼 약 5만여명 이상의 노동자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에 추가로 포함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보다 많은 소상공인·영세사업주들이 안정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우선 신규채용이나 파견·사내하도급 근로자 직접고용 등 정규직 전환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기간 도중에 노동자수가 30인을 초과하더라도 29인까지는 계속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생업에 바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의 신청 편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무료 신청 대행기관에 대한 지원금을 2배 상향 조정(인센티브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일자리 안정자금’ 대상자에 대한 건강보험료 경감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가도록 개선했다.

처음에는 대상에서 제외됐던 30인 이상 사업장 소속의 경비·청소원도 경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일자, 건강보험 자격취득일자와 무관하게 2018년 신규가입자는 모두 경감 대상에 포함되며 일자리 안정자금을 소급신청 한 경우 건강보험료도 동일하게 소급해 경감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서비스 제공을 축소·중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보험료 상계방식으로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별도의 지원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 등 제도 개선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의 사각지대가 크게 축소돼 더 많은 영세 소상공인들이 일자리 안정자금과 사회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신청대행기관 지원금 인상으로 생업으로 바쁜 사업주들이 보다 편리하게 무료신청 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이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8/02/26 [17:14]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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