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안내자유열람기사정부뉴스지자체뉴스건축업계뉴스자재업계뉴스업체정보자재정보건축DB조경뉴스
전체기사 사설 알립니다 김중배칼럼 발행인초청인터뷰 핫이슈 기획과 분석 기획취재 화제 오피니언 포토뉴스 신제품정보 사람과 사람들 단체뉴스 학교뉴스 공모전뉴스 전시회뉴스 행사소식 세미나뉴스 건설뉴스 인테리어뉴스 전기뉴스 조명뉴스 소방뉴스 조경뉴스 도시경관뉴스 공공디자인뉴스 법률뉴스 정책뉴스 인증뉴스 중소기업뉴스 소비자정보 건축가 초대석 건축프로젝트 조명디자인 기자수첩 해외뉴스 전국뉴스 신간안내
편집  2020.06.22 [16:57]
HOME > 기획취재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안전한 조명 제품’”
세월호 침몰·제천시 및 밀양시 대형 화재 등 겪으며 ‘안전한 제품’에 대한 인식 높아져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8/04/20 [13:48]

 

▲ 국내 소비자들은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세계적인 조명전시회인 ‘Light+Buildfing 2018'의 현장 모습.(사진제공=메쎄 프랑크푸르트)     © 한국건축신문

지난해 새로 조명업계에 진출한 조명 스타트업인 ‘화이트LED'에서는 자기 회사 구매고객을 포함한 성인 남녀 1198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LED 홈조명 선택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 결과 국내 소비자들은 품질, 눈의 건강, 제품 가격, 디자인, 전기료 절감, AS처리 등을 기준으로 LED조명기구를 선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소비자들이 말한 LED조명기구 선택기준을 응답 비중이 높은 순서대로 정리해보니 ①품질 : 40.1% ②눈의 건강 : 20.2% ③제품 가격 : 16.6% ④디자인 : 10.2% 전기료 절감 : 8.8% ⑥AS처리 : 4.1%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조사 결과는 그동안 국내 조명업계와 조명업체들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던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가를 잘 보여준다. 그것은 국내 조명 제품 소비자들은 제품의 품질보다는 가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화이트LED’의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가격보다 먼저 품질을 선택했다.


이 조사와 관련해서 국내 조명업체들의 관심을 끈 부분은 또 있다. 그것은 조명 소비자들이 ‘품질’을 중요시한다면 그 ‘품질’의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기준은 과연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다.


이런 궁금증에 대한 소비자들의 대답은 ①폭발이나 지진 같은 위협에서 안전하다(52.1%) ②플리커 현상이 없다(35.2%) ③오래 가는 수명(28.8%) ④신뢰할 수 있는(품질이 좋은) LED칩 사용(19.8%) 가장자리에 음영(어두운 부분)이 없는 것(18.2%) ⑥형광등보다 밝아야 한다(12.5%)는 것이었다.


조명기구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절반 이상이 품질의 첫 번째 조건으로 ‘안전성’을 꼽은 것이다. 이것을 뒤집어 말하면 국내 조명 제품 소비자들이 조명 제품, 특히 설문조사의 대상인 LED조명기구의 안전성을 믿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화이트 LED’의 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그대로 지금 국내 조명 제품, 그 중에서도 LED 조명기구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안전성’에 대해 불신을 받고 있다.


이런 소비자들의 ‘안전’에 대한 불신이 문제가 되는 것은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조명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불신은 조명 제품의 ‘품질’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조명 제품의 ‘품질’에 대한 불신은 소비자들이 조명 제품의 구매를 망설이게 만든다.


이렇게 되면 조명 제품의 소비는 감소한다. 조명 제품의 소비 감소는 조명 업체들의 매출과 이익을 감소시키고, 다시 국내 조명산업의 침체를 불러온다. 조명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불신을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 그것은 소비자들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LED조명기구를 포함한 조명 제품의 안전성을 믿지 못하게 된 데는 나름대로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LED조명기구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기제품의 안전성을 관리 감독하는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에 의해 장기간에 걸쳐 ‘중점관리대상품목’으로 지정이 돼 있는 상태다. ‘중점관리대상품목’이란 ‘전기제품안전관리법’을 위반한 제품을 적발한 사례가 유난히 많은 전기제품들을 선정해서 정부가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문제의 품목’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 ‘중점관리대상품목’으로 지정이 되는 것은 그 품목에 해당하는 제품 전체가 ‘안전성’과 ‘적법성’을 정부당국이 믿지 못한다는 것과 같다. 그런데 LED조명기구는 이란 ‘중점관리대상품목’으로 거의 10년째 잇달아 지정이 돼온 실정이다.


매년 국표원이 주축이 돼서 실시하는 전기제품안전관리 단속에서도 LED조명기구는 ▲안전인증을 취득하지 않은 불법제품 ▲안전인증을 취득한 후 양산단계에서 제품의 회로와 부품을 무단으로 변경한 불량제품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국표원이 유통을 금지하고 리콜명령을 내린 리콜제품이 많이 적발, 단속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러니 국내 조명업계나 조명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안전성’과 ‘품질’을 믿고 구입하라고 말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LED조명기구를 포함한 조명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해소할 길은 없는 것일까? 그 방법은 국내 조명업체들이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 그런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서 소비지들이 안심하고 조명 제품을 살 수 있게 만드는 길밖에는 없다. 하지만 현재 국내 조명업계에서는 이런 노력을 펼치는 곳을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는 가운데 국내에서 유통되는 LED조명기구와 각종 조명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불신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8/04/20 [13:48]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기획취재] ‘코로나19’에서도 ‘성장’하려면 ‘세상에 없던 시장’을 만들어라 한국건축신문 2020/06/23/
[기획취재] “‘코로나19 긴급 대출’ 못 받은 ‘조명업체’ 많다” 한국건축신문 2020/06/09/
[기획취재] 출범 11주년을 맞는 한국의 LED산업, 그 현실과 미래는? 한국건축신문 2020/05/06/
[기획취재] “조명업체들, ‘코로나19 이후’ 몰려올 ‘4대 위기’에 대비 시급” 한국건축신문 2020/04/29/
[기획취재] 올해 전국의 ‘공공주택 입주 물량’은 227곳 8만 5479호 한국건축신문 2020/04/15/
[기획취재] ‘코로나19’ 타격 입은 조명업체들 … “정부의 신속한 지원 필요” 한국건축신문 2020/03/24/
[기획취재] 9월에 개막하는 ‘Light+Building 2020’ 관람 포인트 한국건축신문 2020/03/02/
[기획취재] “앞으로 조명업체가 집중할 것은 ‘시장’과 ‘소비자’ ” 한국건축신문 2020/02/24/
[기획취재] 올해부터 실내를 식물로 장식하는 ‘플랜테리어’ 유행 예상 한국건축신문 2020/02/21/
[기획취재] “이것은 집인가, 오피스인가?” 한국건축신문 2020/02/21/
[기획취재] 올해 유통업계에 시설 확장·리모델링 바람 분다 한국건축신문 2020/02/21/
[기획취재] “세계의 사무공간 디자인이 바뀌고 있다” 한국건축신문 2020/02/21/
[기획취재] “우리나라 주택 수는 1905만 가구 … 아파트가 49.2% 차지” 한국건축신문 2020/02/20/
[기획취재] “성공하는 기업들에겐 ‘10가지 습관’이 있다” 한국건축신문 2020/02/11/
[기획취재] “초중고 학교조명, ‘조명기준’관련 법률 제정 시급” 한국건축신문 2020/02/01/
[기획취재] “올해 주택용 조명기구 시장의 전망은? ” 한국건축신문 2020/02/01/
[기획취재] 삼성전자·LG전자, ‘CES 2020'에서 첨단 기술의 신제품 공개 한국건축신문 2020/01/30/
[기획취재] “2020년대에 한국 조명이 할 일은 ‘총체적인 업그레이드’실현” 한국건축신문 2020/01/29/
[기획취재] “한국 LED·OLED산업, 중국의 거센 공세에 직면” 한국건축신문 2019/12/17/
[기획취재] 법무법인 예율, “우리가 만든 디자인인데 저작권으로 보호될까” 문제제기 한국건축신문 2019/11/19/
광고
배너
배너
“소비자들은 모르는 ‘LED조명기구’의 비밀을 공개한다” / 한국건축신문
2019년 한국 조명산업과 조명시장 大전망 / 한국건축신문
TI, 차세대 SimpleLink SensorTag 개발 키트 발표 / 한국건축신문
왜 조명기구는 ‘역률’이 좋은 제품을 사야 할까? / 한국건축신문
지자체들, ‘노후 가로등’을 ‘LED가로등’으로 교체하는 사업 적극 추진 / 한국건축신문
필립스, 자녀 연령대별 맞춤형 LED 스탠드 추천 / 한국건축신문
“‘나카마업자’ 통한 아파트 LED조명 교체 부작용 나타나기 시작” / 한국건축신문
요즘 성인남녀 10명 중 7명 ‘신축빌라’에 관심 / 한국건축신문
LED조명?OLED조명?QLED조명,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 한국건축신문
‘2019년 세계 조명산업과 조명시장 大 전망’ / 한국건축신문
개인보호정책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제호 : 한국건축신문ㅣ등록일 : 2009년 10월 14일ㅣ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88ㅣ창간일 : 2010년 12월 20일ㅣ발행일 : 매주 월요일ㅣ발행인, 편집인 : 김중배ㅣ발행소 : 조인미디어그룹ㅣ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50길 14 다리빌딩 3층ㅣ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08-서울용산-0292호ㅣ개인정보관리책임자: 변창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배ㅣ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00-1호에 따른 사업자 등록번호 안내 : 114-03-70752ㅣ대표전화 : 02-792-7080ㅣ팩스 : 02-792-7087ㅣE-mail : joinnews.daum.netㅣCopyright ⓒ 2019 조인미디어그룹, 한국건축신문ㅣ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