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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토텍, ‘비가 오면 자동으로 색온도가 전환되는 LED가로등’ 개발
색온도 변환 제어장치인 ‘레인센스’ 부착 … 자동차‘안전운행’ 확보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8/05/04 [08:18]

 

▲ (주)아토텍의‘레인 센스’(오른쪽)와 LED가로등 및 LED보안등.(사진=김중배 大記者)     © 한국건축신문

모든 인공조명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하나다.

“자연 상태에서 밝게 빛나는 태양과 같은 빛을 만들어서 인류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연의 빛인 태양과 같은 빛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태양빛과 동일한 파장의 스펙트럼이 나오는 빛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태양빛과 같은 색온도의 빛을 만들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색온도이다.


그럼 태양의 빛인 햇빛의 색온도는 얼마나 될까? 햇빛의 색온도는 6500K라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작가나 출판을 하는 전문가들은 모니터의 색상을 기본적으로 6500K에 맞춰서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사람이 만든 빛인 인공조명은 색온도 6500K을 추구한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햇빛과 같이 흰빛에 가까운 색온도 5000K 이상의 빛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가로등이나 보안등 같은 옥외용 조명기구 역시 색온도 5000~5700K을 지향하는 쪽이다.


그러나 5000K도 이상의 색온도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색온도를 5000K 이하로 내려서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서, 전 세계의 고급 호텔에서는 실내조명의 색온도를 3000K에 맞추고 있다. 색온도 3000K가 사람들에게 가장 따뜻하고 안온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야간에 도로의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가로등이나 보안등 역시 색온도 5000K를 추구한다. 가로등이나 보안등에서 발산되는 빛에 색깔이 끼어있으면 야간에 물체의 컬러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예외는 있다.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 경우에는 가로등이나 보안등의 색온도가 5000~5700K면 오히려 물체가 잘 구분이 되지 않는다. 가로등에서 나오는 5000K 수준의 흰빛과 안개나 비의 흰빛과 섞여서 물체을 구분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 때에는 5000~5700K의 흰빛보다는 주황색이나 노랑색, 오렌지색에 가까운 빛을 내는 3000K의 색온도가 더 적합하다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기존의 가로등이나 보안등의 경우에는 동시에 2가지 색온도를 내는 램프를 장착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5000~5700K나 3000K의 색온도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는 없었다.


그런데 최근 맑은 날에는 5000K 이상의 흰색 빛을 내다가 비가 오거나 안개가 끼면 자동으로 3000K 수준의 오렌지 또는 노랑색의 빛을 낼 수 있도록 해주는 조명 제어장치를 장착한 LED가로등과 보안등이 새롭게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색온도 자동 변환 장치를 부착한 LED가로등 및 LED보안등’을 개발한 조명업체는 (주)아토텍(대표이사 : 박성수,전상배)이다.


(주)아토텍은 지난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열렸던‘코리아 나라장터 2018’에서 “비가 내리거나 안개가 끼면 이런 기후 변화를 감지해서 자동으로 색온도를 변환해주는 LED가로등”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LED가로등과 비(雨) 감지 장치인 ‘레인 센스’, 그리고 전력선을 이용하는 조명용 제어 장치인 ADC(컨트롤러) 등 3개 파트로 구성된 LED조명 시스템이다.

 

이 색온도 자동 전환 LED조명 시스템은 ▲비(눈, 안개 포함)가 오지 않는 날에는 가로등 LED의 색온도를 5000K(또는 5700K)로 유지한다. ▲비가 내리면 ‘레인 센스’가 감지해 ADC(컨트롤러)에 신호를 전달한다. ▲ADC는 신호를 접수해서 전력선 통신으로 그 신호를 각각의 가로등에 전달한다. ▲가로등에 부착된 SMPS는 그 신호를 받아 가로등의 색온도를 변환(5000K 또는 5700K→3000K)한다.


이 조명 시스템의 작동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비가 감지되면 감지가 된 시간으로부터 5분 후(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간 변환 가능) 가로등 LED의 색온도를 3000K로 변환해준다. ▲비가 그치면 10분 후(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간 변환 가능)에 원래의 색온도인 5000K로 복귀한다.


이 조명 시스템은 ‘레인 센스’라는 감지장치를 이용해서 비를 감지하며, 전력선 통신으로 신호 제어를 하므로 신규 데이터 통신 케이블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또한 전력선 통신으로 그룹제어를 하기 때문에 1개의 ‘레인 센스’로 가로등 그룹을 제어할 수 있다. 이런 그룹 제어를 이용하기 때문에 색온도 전환 실패율은 ‘제로’가 된다. 아울러 가로등 그룹을 시간 설정에 의해 ON/OFF 및 디밍(1~10단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겨울에도 이런 작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특히 ‘레인 센스’에는 인공지능 히터가 부착돼 있어서 낮에 눈이 내리다 얼어붙는 경우, ‘레인 센스’가 감지해서 자동으로 히터를 작동시켜 녹여준다.


한편 ADC(컨트롤러)는 가로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분전반 1개에 ADC 1RORK 부착되며, 그 분전반에 속해 있는 가로등 모두를 제어할 수 있다. 특히 그 분전반에 속해 있는 가로등의 숫자에 관계없이 제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ADC는 ▲가로등 ON/OFF기능(프로그램에 의해 자동 ON/OFF) ▲가로등을 시간대별, 그룹별로 디밍 ▲비와 눈, 안개 등의 감지로 인한 가로등 색온도 변환 기능 등을 담당한다.


한편 ADC는 아토텍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력선 통신 모듈에 의해 전기선으로 통신을 하며 통신 성공률이 99.99%로 오작동이 없다.
▶문의 : 031-8047-0258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8/05/04 [08:18]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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