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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사중재원, 중재심리시설 개소식 및 국제중재센터 출범식 개최
세계적인 수준의 중재 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8/05/09 [15:36]
▲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심리시설 개소식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상사중재원) © 한국건축신문

갈수록 기업 간의 분쟁이 증가하는 추세다. 기업 간 분쟁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런 기업 간 분쟁을 가장 간편하고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한상사중재원이다.

 

 

 

이런 대한상사중재원(원장 : 지성배)이 4월 20일 트레이드타워 18층 대심리실에서 중재심리시설 개소식 및 국제중재센터(KCAB International)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한상사중재원의 새로운 중재심리시설은 기존에 있던 중재원 심리시설과 서울국제중재센터(Seoul IDRC)의 심리시설을 통합한 신규 심리시설이다.

 

국제중재를 포함한 국내외 대체적 분쟁해결제도에 종합적인 기반시설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에 국문 명칭을 ‘서울중재센터’로 명명했다. 영문 명칭은 서울국제중재센터의 대외인지도를 계속 활용하고자 이의 영문명과 동일한 ‘Seoul International Dispute Resolution Center : Seoul IDRC’로 정했다.

서울중재센터는 53평 규모의 대형 심리실을 포함한 총 5개의 중재심리실, 당사자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중재심리공간(18층), 그리고 외국 중재기관과 국내 유관단체들의 입주공간으로 조성된 사무공간(17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체 심리시설을 크게 3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앞으로 국제중재사건 등 대규모의 집중적 중재심리, 국제 컨퍼런스 등 큰 규모의 행사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물적 여건이 갖춰지게 됐다. 화상회의시스템, 중재판정부 간 회의 및 휴식 등을 위한 중재인 라운지, 사건 당사자들을 위한 비즈니스센터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설들도 구비하고 있다.

서울중재센터의 총 면적(1911㎡)은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 중재심리시설 면적(약 1300㎡)의 약 1.5배이며, 뉴욕국제중재센터(NYIAC) 중재심리시설 면적(약 500㎡)의 약 3.8배에 달한다.

 

 

또한 17층 사무공간에는 국내외 9개 중재 유관기관들의 입주가 확정 내지는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기존 서울국제중재센터에 입주해 있었던 4개 기관에 비해 5개 기관이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확장은 서울이 명실상부한 국제중재 허브로 자리매김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중재센터는 기존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사업 부문을 보다 독립적,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출범된 국제중재 전담조직으로, 국제중재 사건처리뿐만 아니라 서울중재센터를 활용한 국제중재 홍보 및 교육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서울중재센터와의 상호 보완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재센터의 개소와 국제중재센터의 출범은 법무부의 지원 하에 대한상사중재원과 국내 국제중재 커뮤니티 실무진들이 협력해서 이루어낸 성과이다.

 

 

이를 통해 대한상사중재원은 세계적인 수준의 중재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중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심리시설 개소식 및 국제중재센터 출범식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국내 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기관으로 1966년에 설립됐다. 국내외 민상사 분쟁에 대해 중재 판정을 내리는 민간 법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중재는 단심제, 심리 비공개, 민간 전문가에 의한 판정, 중재법과 UN 협약에 따른 판정의 국내외적 집행력 등을 특징으로 하는 대표적인 대체적 분쟁해결제도이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중재사건 처리 이외에 조정이나 알선, 상담 등을 통한 분쟁해결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ISD, NCP 등 각종 정부 위탁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이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8/05/09 [15:36]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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