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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를 위한 코워킹 스튜디오 ‘아트업서울’ 오픈
LED조명을 활용해 문화예술과 비즈니스라는 2개의 목표 동시 달성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8/05/24 [19:46]

 

▲ 아트프레너를 위한 코워킹 스튜디오 ‘아트업서울’.(사진제공=아트업서울)     © 한국건축신문

오피스는 업무를 위한 공간이다. 그런 만큼 오피스에서는 일상적인 업무와 사무적인 작업이 이뤄진다.


그러나 모든 오피스가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서 작가나 미술가가 사용하는 공간은 오피스이면서 동시에 예술 작품을 창작하는 창조의 공간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이런 예술 공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예술과 비즈니스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콘셉트가 등장하면서 예술과 창작의 공간을 변모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주체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속해가는 아티스트를 지칭하는 아트프레너(Art-preneur)를 위한 국내 첫 코워킹 스튜디오 아트업서울이 5월 12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첫 오픈데이를 개최했다.

 

 

아트업서울-성동에서 5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스튜디오를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오픈하는 첫 행사로 오픈 스튜디오 도슨트 투어, 나만의 낭만적 드로잉, 리아프 가드닝 데이, 리틀 큐레이터 등 일반인과 아티스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아티스트의 굿즈, 습작들도 구매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지난해 12월 아트업서울-성동 오픈에 이어 올해 3월 아트업서울-혁신파크를 오픈하며 아티스트와 시민들의 교류와 협업의 기회를 제공한 아트업서울은 현재까지 100여명의 아티스트와 함께하고, 영국문화원, 카카오톡의 파트너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1000여명의 시민과 소통하며 국내 첫 코워킹 스페이스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2월부터 아트업서울 멤버로 활동한 서미야 작가(회화)는 “아트업서울은 다른 작업 공간에 비해 쾌적하고 공동 작업 장비와 재료 등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또 다른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어 작업 활동에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아트업서울은 문화예술사회적기업 위누가 운영하며, 99%의 대중과 99%의 예술의 만남을 슬로건으로 2007년부터 교육, 축제, 전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위누는 대중이 미처 접하지 못한 99%의 예술과 99%의 대중이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왔으며 2007년부터 서울시립미술관을 비롯한 기관에서 예술가가 참여하는 예술 교육, 2012년부터 100인의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환경예술 페스티벌인 아트업 페스티벌을 만들어 왔다.


지금까지 위누의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1000여명의 신진 아티스트와 150만여명의 대중이 만나 예술의 즐거움을 함께했다. 그 과정에서 예술가들은 일거리를 갖고, 대중의 응원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창작을 해 갈 기회를 얻었다.


◆‘아트업서울’과 조명
‘아트업서울’은 문화예술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그리고 예술가와 대중이 함께 만나는 문화예술 플랫폼이다. ‘아트업서울’이 추구하는 이런 다양한 목적들은 ‘아트업서울’이란 공간 안에도 충실하게 반영돼 있다.
특히 조명의 경우, 문화예술 창작에 적합해야 한다는 첫 번째 목표와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는 두 번째 목표 간의 조화가 필요했다.


이런 상반된 2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 이곳에는 2가지 조명이 활용됐다. 첫째는 전반조명을 담당하는 천장부착형 LED조명기구이다. 천장부착형 LED 조명기구는 빛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다. 연색성도 다른 광원에 비해 높은 편이다. 색채와 컬러의 정확성을 필요로 하는 문화예술공간의 조명으로 적합한 셈이다.


여기에트랙을 이용한 LED스포트라이트를 추가했다. 트랙형 LED 스포트라이트는 전시된 작품에 포커스조명을 제공해서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이것은 문화예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장치이다.

 

이런 합리적인 조명의 도입을 통해 ‘아트업서울’은 문화예술과 비즈니스라는 2개의 목표를 동시에 붙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18/05/24 [19:46]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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