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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변북로 29.4km 전체 구간을 LED조명으로 밝힌다”
남산1호터널, 교량 등의 가로등 총 7220개도 LED조명으로 교체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8/05/27 [15:58]

 

▲ 양화대교 경관조명(안).(사진제공=서울시청)     © 한국건축신문

올 12월이면 강변북로 29.4km 전 구간이 LED조명으로 한결 밝아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서 서울시는 2016년~17년에 이어 올해 11월까지 강변북로 가양~양화대교 구간과 성수~광진교 구간의 가로등 1035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강변북로를 비롯해 남산1호터널, 교량 등 도로시설물 13곳과 종로구 효자로 구간 등의 가로등 총 7220개를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188억원이다.

 

 

내년에는 올림픽대로 등 도심고속도로 10개 노선에 대해 연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차량 통행량이 많은 강변북로는 올해 11월 말까지 전 구간(가양대교~광진교)을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또한 종로구 효자로 등 26개 노선, 57.8km 구간의 차도나 보행로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 2351개도 LED로 교체한다.남산1호터널은 지난해 상행에 이어 올해는 하행까지 나트륨 등을 LED로 교체 완료한다.

 

밝기 조절이 가능한 디밍(Dimming) 시스템을 도입해 터널 주변의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터널 내 조명 밝기 조절이 가능해진다.외부 밝기에 따라 터널 내 밝기를 조절하여 터널 부근에 접근한 차량의 운전자가 터널 내의 상황을 쉽게 인지하고 충분한 시야를 확보하여 운전자들이 터널을 통과할 때 눈의 피로감이 감소되는 등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

 

 

이외 홍지문터널 상행 일부, 삼청터널, 사직터널 하행, 동망봉터널 상행, 증산·하계·군자·퇴계로·여의교 지하차도, 반포대교· 잠실철교·화랑고가 가로등 등 총 13개소 노후조명을 LED로 교체한다.사직터널은 1967년 개통돼 가장 오래된 터널로서 2015년부터 LED로 교체해 올 11월 말까지 3개의 터널을 완료하게 된다.

 

 

아울러 양화대교 경관조명도 전면 보수해 올해 9월 새롭게 점등한다. 이번에 점등되는 야간 경관조명은 2013년 2월 설치된 아치구조물로, 그동안 미 점등 상태였으나 노후 메탈등을 LED로 교체해 올가을부터 점등할 예정이다.양화대교는 마포구 합정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고 1965년 1월 준공됐다.

 

 

이 부근에 여의도 선착장이 있어 한강유람선의 운항코스로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 등에게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올림픽대교 경관조명을 연출이 가능한 LED로 전면 개선해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올해는 우선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행한다.

 

 

올해 도로시설물 조명과 시도 상의 가로등을 LED로 교체함으로써 절약할 수 있는 전기료는 연간 3억원이며 절감되는 에너지는 3213MWh이다. 이는 약 1만1000가구(가구당 월평균 304kWh)가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된다.

 

 

또한 나트륨 조명의 수명은 1만2000시간(1.36년), LED조명의 수명은 약 5만시간(5.7년)으로 폐기물 발생량이 감소돼 환경 보호와 보수횟수가 약 25% 단축되어 교통통제에 따른 차량 지체에 의한 매연 발생이 감소되는 등 대기질 환경개선 및 시민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도로 조명시설을 LED로 교체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서울의 도로에 친환경 LED 조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8/05/27 [15:58]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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