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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레몬’에 속지 않는 5가지 방법”
싼 가격과 겉모양보다 안전성과 품질, 제조업체의 신뢰도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8/09/19 [08:22]

 

▲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조명 제품들이 출품되는 ‘프랑크푸르트국제조명전시회’의 모습.(사진제공=메쎄 프랑크푸르트)     © 한국건축신문

요즘 전 세계 소비자들을 놀라게 만드는 ‘사건’이 한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그동안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로 믿어 왔던 독일의 BMW가 만든 최고급 승용차에서 주행 중 화재가 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BMW 승용차에서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계속 발생하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BMW가 쌓아 왔던 ‘세계 최고의 기술로 만든 자동차’라는 명성과 신뢰는 여지없이 깨지고 말았다.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주행 중에 화재가 발생하는 차량은 사실 ‘차’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불량품’에 지나지 않는다.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한 BMW 승용차들처럼 겉은 멋져 보이지만 ‘문제가 있는 제품’을 소비자 학자들은 ‘레몬’이라고 부른다. 얼핏 보면 먹음직스럽지만 막상 먹어보면 시어서 도저히 먹을 수 없는 과일이 바로 ‘레몬’인 까닭이다.


이런 ‘레몬’은 비단 자동차뿐만 아니라 모든 업종의 제품에서 발견된다. 물론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조명 제품 중에도 ‘레몬’은 섞여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입할 때마다 ‘레몬’을 구입하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소비자들이 ‘레몬’을 구입해서 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속을 끓이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까? 그것은 제품을 구입할 때 몇 가지를 ‘꼭’ 체크해 보면 된다.


◆‘겉모습’만 보고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다
첫째, 제품의 겉모양을 보고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살 때 가장 먼저 디자인이 멋진 제품부터 고르게 된다. 제품에 정보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는 볼 수 있는 것이 제품의 겉모습인 디자인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품의 디자인이 좋다고 성능과 품질까지 좋은 것은 아니다. 제품의 디자인이 마음에 든 제품이라도 섣불리 구입하면 안 되는 이유다.


◆제품의 ‘안전성’을 먼저 확인한다
둘째,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한다.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Safety)'이다. 제품의 안전성이란 “제품을 사용하다가 화재가 나거나, 제품이 깨지거나, 파손되거나 해서 사람이 죽고 다치고 피해를 입는 일이 없는가?”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법은 안전에 관한 인증을 취득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이런 인증을 ‘안전인증’이라고 한다. 따라서 제품에 ‘안전인증’을 취득했음을 나타내는 ‘마크’가 붙어 있는 지 확인한다. 다만 개중에는 ‘가짜 안전인증 마크’를 붙인 제품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전인증’ 취득 여부에 의문이 들 때에는 ‘제품안전센터(www.safetykorea.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품의 ‘품질’을 꼼꼼하게 체크한다
셋째, 제품의 품질을 꼼꼼하게 확인한다.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제품의 기능과 성능, 수명 같은 요소들이다, 이런 내용들은 제품의 상자나 제품에 부착돼 있는 ‘안전인증표시 스티커’에 적혀 있다. 여기에는 제품을 생산한 업체, 생산한 국가(생산지), 정격전압, 소비전력, 수명 같은 내용들이 기재돼 있다.


◆제조업체의 ‘신뢰도’를 확인한다
넷째, 그 제품을 만든 업체가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 확인을 해본다. 사실 제품을 만든 업체에 대한 정보는 아직도 많지가 않다. 하지만 시중에 나도는 제품 중에는 문제가 있는 업체가 만들었거나, 수입해서 판매 중이거나 한 제품들도 섞여 있다. 그러므로 믿을 수 있는 업체가 만든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여러모로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제품을 만든 업체에 대한 정보를 가장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인 앞에서 말한 ‘제품안전센터’의 홈페이지에서 ‘리콜’을 받은 제품 코너를 살펴보는 것이다. 여기서 리콜을 받은 제품을 많이 만든 업체라면 리콜을 받지 않은 업체에 비해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제품의 ‘싼 가격’에 유혹 당하지 않는다
다섯째, 가격이 싼 제품만 사려고 하지 않는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입할 때 가격을 따진다. 먼저 싼 가격의 제품을 구입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과 같이 ‘이유 없이 가격이 싼 제품’은 없다.


가격이 싼 제품은 그만큼 생산비용이 적게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품에 들어간 자재와 부품, 제품을 조립한 사람의 임금이 싸지 않으면 제품의 가격을 낮출 수 없다는 것은 제조업계의 상식이다. 그러므로 소비자들은 싼 가격에 정신을 빼앗기지 말고 품질을 먼저 따지는 ‘똑똑한 소비자’가 돼야 한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8/09/19 [08:22]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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