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사 호아빈그룹과 ‘인공지능 호텔 및 스마트시티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공=KT) © 한국건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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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조명 분야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라면 역시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호텔의 조명은 상업조명의 종합편으로서 그 가치가 높다. 이런 호텔은 최근 점점 더 스마트화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KT(회장 : 황창규)는 사 호아빈그룹과 9월 18일 '인공지능 호텔 및 스마트시티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 호아빈그룹 르 비엣 하이(Le Viet Hai)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공지능 호텔과 아파트 등 국내 인공지능(AI) B2B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T와 베트남 최대 건설사 호아빈그룹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에 호텔과 아파트형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베트남 최대의 건설사인 호아빈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기가지니 플랫폼 글로벌 진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한국시장에서 이미 인정받은 인공지능 호텔과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현지화해 성공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아빈그룹 르 비엣 하이 회장은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대표회사로서, 호아빈그룹 또한 인공지능이라는 높은 성장성을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영역에서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런 KT의 행보에 힘입어 앞으로 스마트화 된 상업용 조명기구가 국내는 물론 해외 호텔에 보다 많이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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