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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조명전시회,‘제22회 중국(구전)국제조명박람회’열려
‘세계의 조명공장’ 구전에서 열린 대규모 조명전시회로 관심 모아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8/11/11 [13:21]

 

▲ ‘2018 중국(구전)국제조명박람회’의 현장 모습.(사진제공=중국(구전)국제조명박람회)     © 한국건축신문

국내의 조명 소비자들은 지금까지 중국 광동성 구전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구전(古鎭)조명전시회’에 대해서 들어볼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구전이라는 지명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워낙 생소할뿐만 아니라, 구전 자체가 ‘조명생산단지’라는 것을 제외하면 관광지 하나 없는 중국의 조그만 도시 정도에 불과한 까닭이다. 이런 곳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우리나라에는 많지가 않다.


하지만 조명산업이란 관점에서 본다면, 구전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이곳이야 말로 ‘세계의 조명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조명생산단지’인 까닭이다.


이런 구전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조명전시회가 바로 ‘중국(구전)국제조명박람회’이다. 그 ‘중국(구전)국제조명박람회(GILF)’가 지난 10월 22일 오전 개막됐다. 메인이벤트인 ‘제22회 GILF’와 '2018 구전국제조명페스티벌(2018 Guzhen International Lighting Festival)'의 막이 성대하게 오른 것이다.


◆‘2018 구전조명박람회’의 개요
구전 조명박람회(Guzhen Lighting Fair)는 중국조명산업협회(China Association of Lighting Industry)와 중국의 조명 수도 구전이 공동 후원하고, Guzhen Lighting Expo Co., Ltd.가 주최하며, 중산시 인민정부(Zhongshan Municipal People's Government)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에 기여하기 위해 대만구(Greater Bay Area)의 비용 효율적인 조명 구매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전 산업 체인의 가장 훌륭한 전시품을 보여주는데 포커스를 맞춰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장과 대형 매장 사이에 ‘1+7’ 연계 방식을 이용해 총 150만㎡ 이상에 이르는 전시면적을 마련하고, 2000곳 이상의 고품질 전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전시된 조명 제품의 수는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전시회 서비스 및 온오프라인 운송을 최적화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전 국제조명페스티벌과 동시에 진행됐다. 이는 전시회의 경제적 효과를 공동으로 확대하고, 문화, 예술 및 조명 기술을 조정하여 구전 타운(Guzhen Town)의 발전을 충분히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올해 개막 행사는 “전 세계 60억 인구를 위한 조명의 원천(original source of lighting for 6 billion people worldwide)”이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중국조명산업협회, 중산 시 인민정부, 구젠 타운 인민정부 관계자가 개막 행사에서 각각 연설하고, 중국 조명산업의 발전에 GILF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시장 중심 정책과 정신이 연설 중에 공유됐다.


이후, ‘S&M 엔터프라이즈의 광둥 성 취임식을 위한 공공 서비스 플랫폼의 조명 및 시연에 대한 구전 국제 인증서 테스트 플랫폼, ‘조명 상표의 출처에 대한 엔터프라이즈 품질의 시상식’, ‘구전 컵 중국 작가 문학상 시상식’ 등이 순서에 따라 진행됐다.


◆2000곳 이상의 전시업체 참여
올해 박람회에 참가한 2000곳 이상의 전시업체 중 816개 전시업체는 주요 전시장에 자리 잡았다. 또한 유명 브랜드 Huayi, Kinglong, OML Technology for GILF and Link, Foguang, Nork, SF 및 XQL도 주요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 기잔 중에는 20개가 넘는 포럼과 활동이 열렸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중국국제조명디자인공모전시상식(China International Lighting Design Competition Awarding Ceremony)’이다.


여기서는 업계 디자이너와 엘리트들이 주요 문제, 업계의 향후 발전 및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18 중국(구전)국제조명박람회 해외시장조달 매치메이킹’, ‘조명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 심포지엄’, ‘동아프리카 및 중부 아프리카의 시장 기회’와 같은 하이엔드 포럼 및 콘퍼런스도 개최됐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혁신적인 조명 제품과 최첨단 기술을 바이어에게 선보이고, 공정한 정보, 등록, 현장 등록 결제 시스템, 포토 부스 및 B2B 플랫폼을 하나로 결합하는 위챗(Wechat)의 미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전자 저널, 얼굴 인식 시스템 및 기타 지능형 서비스 적용으로 방문객 경험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다.


이처럼 ‘2018 중국(구전)국제조명박람회’는 세계 조명산업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이 전시회가 얼마나 더 성장할 것인지 지켜보는 눈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이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8/11/11 [13:21]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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