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방문객들이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알비디케이)     © 한국건축신문

중견 디벨로퍼인 알비디케이(RBDK)가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1~3단지에 대한 일반 청약 접수가 11월 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알비디케이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1~3단지 청약이 1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이뤄진다”며 청약 접수는 아파트투유(APT2you)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되고 1단지와 2, 3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1단지 당첨자 발표는 13일, 2·3단지는 14일, 정당계약은 27~29일 실시된다.

이번에 일반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총 3개 단지로 ▲1단지(동패동 1797, 1797-1번지) 134가구 ▲2단지(목동동 1092번지) 118가구 ▲3단지(목동동 1093번지) 104가구다.

10월 26일 오픈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사흘간 1만5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열기를 이어받아 한 주 앞서 현장 청약으로 진행한 ▲4단지(목동동 1082번지) 46세대의 경우 ‘10.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모든 세대가 전용 84㎡ 단일면적이지만 테라스, 윈터가든, 로프트, 루프탑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각 가구별 17~26㎡까지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설계는 고급 단독주택 설계의 선두주자 조성욱 건축가와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맡았고, 노르웨이 출신 패턴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가 참여해 북유럽 감성을 더했다.

해당 단지는 미국이나 유럽의 고급주택 단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를 표방한 것이 특징이다. 게이티드 커뮤니티란 자동차와 보행자의 유입을 엄격히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한 주거 지역을 말한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입주자 전용 출입문, 커뮤니티 라운지, 공동보안관리 등 아파트가 가진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모두 누려볼 수 있다.

또한 각 단지 안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인 ‘라곰 라운지(Lagom Lounge)’가 마련된다. 라곰 라운지 안에는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 시설, 그레잇룸 등이 계획돼 있고 입주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알비디케이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인근에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밝혔다. GTX-A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추후 개통 시 운정역(예정)에서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4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운정신도시는 지하철 3호선 연장 계획이 진행 중에 있고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 예정이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전매 역시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됐다.

알비디케이는 2001년 7월 설립된 부동산 개발업체로 상품개발, 부동산금융, 마케팅 부동산관리, 자산관리 등 부동산 개발의 모든 과정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어가는 최고의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이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