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판형 광도파로 기반 산업 고도화 지원’기술세미나 포스터.(사진제공=한국광기술원)     © 한국건축신문

한국광기술원(원장 : 김영선)은 평판형 광도파로(PLC) 기반 산업 고도화 지원 기반구축을 위한 기술세미나 및 기술교류회를 11월 2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판형 광도파로 기반 산업 고도화 지원’ 사업과 연계해 마련된 기술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5G 통신 구현을 위한 수동 광소재·부품, 바이오·의료, 라이다(LiDAR) 센서 등 다양한 평판형 광도파로 활용분야의 산업 전망 및 최신 기술이 소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 김일두 교수의 ‘질병진단용 광센싱 기술 및 미래’ 소개를 시작으로, LG U+ 김종득 책임연구원, 정상라이다 김기종 대표, 한양대학교 주재범 교수, 오이솔루션 이상호 이사, SOS LAB 정지성 대표가 연사로 나서 기업 및 연구현장에서의 평판형 광도파로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초연결 실현을 위해서는 초고속, 대용량 전송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5G 통신, IoT 등 기술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 이에 한국광기술원은 광통신, 광센서 등 관련 핵심소재 및 부품기술을 바탕으로 광융복합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은 “광융합 기술은 일부 산업분야나 전문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한국광기술원은 ICT,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광융복합 센서 개발로, 초연결 사회 실현과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