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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업조명시장을 선도할 업체는 누구?”
필룩스·동명전기·남광조명·이리코조명이 시장 주도할 것으로 예상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9/01/10 [08:57]
▲ ‘2018 프랑크푸르트국제조명전시회’에 출품된 조명기구.(사진=김중배 大記者)     ©한국건축신문

비록 요즘 우리나라의 내수 경기가 좋지는 않지만 올해 국내 상업조명업계의 상황까지 극도로 나빠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런 추정이 가능한 이유로는 몇 가지를 들 수 있다.


일단 4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연령대에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실직을 하거나 정년을 맞아 퇴직을 하는 사람들이 대폭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정년퇴직하는 인구만 해도 앞으로 10년에 걸쳐 매년 8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이들 중 대부분이 생계를 위해 ‘창업’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창업’ 아이템으로는 대개 음식점과 커피숍 등 점포가 손꼽힌다. 여기에 창업에 몇 억원이 필요한 프랜차이즈 점포까지 감안하면 상업용 조명기구의 수요는 대폭 증가할 수밖에 없다.


또 다른 이유는 상업용 조명기구의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상업용 조명기구는 다운라이트, 스포트라이트, 다운-스포트라이트, 트랙라이트 등으로 비교적 한정적이었다. 그만큼 상업용 조명기구의 수요처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상업용 조명기구 분야에 소위 ‘인테리어용 조명기구’라는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상업용 조명기구의 적용범위는 아파트, 오피스, 상점, 빌딩 등으로 무한히 확장되는 추세이다. 그만큼 제품의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이런 상업용 조명기구 시장을 주도할 업체들은 어디일까? 최근 본지가 국내 주택 및 인테리어, 상업용 조명기구 제조업체와 일부 조명 부품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파악을 해 본 결과 4개 업체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필룩스
첫 번째는 (주)필룩스이다. 필룩스는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는 상업용 조명기구 및 시스템 전문 메이커이다. 필룩스의 장점은 슬림하면서도 빛의 끊임이 없는 LED 및 OLED 조명기구를 계속 개발해 프로젝트 현장에 공급한다는 데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명품 숍에 제품을 공급한 실적이 풍부하기 때문에 올해 시장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상업조명시장을 선도해 온 동명전기
두 번째는 (주)동명전기이다. 동명전기는 그동안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적인 상업용 조명기구 메이커로 인정을 받아왔다. 동명전기는 국내 상업용 조명 분야의 선도업체로서 유명한 대형 프로젝트에 제품을 공급했다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조명전시회에 참가하면서 해외시장에 자사 브랜드인 RAAT(라트)를 꾸준히 알려 왔다. “이런 국내 및 해외에서의 활동은 동명전기가 갖고 있는 장점”이라는 것이 주변의 평가이다.


◆특화된 제품을 보여주는 남광조명
필룩스와 동명전기가 메이저 급이라고 하면 미들 급에 속하는 업체들도 있다. 대표적인 업체 중 하나가 (주)남광조명이다.


남광조명은 CEO인 이이남 대표가 나름대로 장인정신을 갖고 제품 개발과 조명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는 업체로 손꼽힌다. 그동안 중견 조명기구 메이커 가운데 선두를 달려온 남광조명은 최근에는 효율이 좋고 조명 제어가 간편한 LED 조명 시스템을 개발해 교회를 비롯해서 천장의 높이가 높은 현장에 공급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의 제품을 최저가에 공급 중인 이-리코조명
한편 최근 들어 특히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상업용 조명기구 메이커로는 (주)이-리코조명을 들 수 있다. 이-리코조명은 오랫 동안 상업용 조명기구를 직접 개발하고 생산해 온 조명 엔지니어 출신인 조태형 대표가 이끄는 회사이다.


평소 정직한 성품으로 정도경영을 펼치려 애쓴다는 평판을 얻고 있는 이-리코조명의 조태형 대표는 최근 가격은 국내 최저가 수준이면서도 금형이나 부품은 고급 제품의 수준인 상업용 조명기구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세계 조명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리코조명은 지난해 3월 독일 프랑크푸르트국제조명전시회와 10월에 열린 ‘홍콩국제조명전시회(가을 에디션)’에도 참가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에 경기도에서 문을 연 스타필드 고양에도 자사 제품을 공급하는 등 뚜렷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이밖에도 요즘 새로운 스타일의 상업용 조명기구를 연속적으로 출시해 주목을 받는 (주)주과장스포테리어, 내실 있는 사업을 추구하는 (주)루텍 등도 올해 상업조명 분야에서 주목을 할 상업용 조명기구 업체로 거론되고 있다.


저마다 장점과 특성을 지니고 있는 이들 상업용 조명기구 메이커들이 올해는 또 어떤 활약과 성과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9/01/10 [08:57]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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