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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 기록
대형 아파트 공사 잇따라 수주 … 올해 전망도 상대적으로 밝은 편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9/02/25 [14:55]

 

▲ GS건설이 지난해 9월 분양한 구미 문성레이크자이.(사진제공=GS건설)     © 한국건축신문

 

▲ GS건설이 지난해 9월 분양한 구미 문성레이크자이.(사진제공=GS건설)     ©한국건축신문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아파트 건설경기는 본격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는 이런 하락세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하는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많다. 지난해 건설경기가 4% 이상 하락한데 이어 올해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비교적 선전을 하는 건설업체가 있다. 바로 GS건설이다. GS건설이 요즘 얼마나 건설시장에서 잘 나가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례가 최근에 또 하나 나왔다.

 

◆GS건설 대구 '남산자이하늘채' 잔여 가구 분양에 2만6000명 몰려
GS건설이 지난 2월 15일 실시한 대구시 '남산자이하늘채' 잔여 가구 인터넷 접수에 청약하려는 사람들이 무려 2만6000명 이상 몰리면서 평균 6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이것은 요즘 아파트 건설업계의 흐름에 비추어 매우 예외적인 사례로 풀이된다. 특히 요즘 지방의 아파트 건설경기가 하락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더욱 그렇다.


이와 관련해서 2월 17일 GS건설은 '남산자이하늘채' 잔여 가구 44가구 공급에 총 2만6649건의 청약 접수가 몰렸다는 집계를 내놓았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평균 경쟁률은 605.65대1이다. 최고 경쟁률은 84A 타입 청약에서 나왔다. 이 평형에 모두 2만486건의 청약이 접수돼 787.9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GS건설 측은 2월 1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9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초에 실시된 1순위 청약에만 4만6469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의 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가구를 제외한 551가구였는데, 이를 기준으로 보면 평균 경쟁률이 84.34대1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정당 계약기간인 3일 동안 약 85%의 계약이 이뤄졌다. 그 뒤에 실시된 예비당첨자 계약에서도 부적격 당첨자들이 발생하면서 이번에 잔여 가구가 나왔다.


한편 GS건설의 ‘자이’브랜드는 부동산114가 진행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2년 연속해서 1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 거두며 ‘1조클럽’ 진입
이번 대구시 '남산자이하늘채' 잔여 가구 청약 열기뿐만이 아니다. GS건설은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2018년 GS건설은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진입했다.


매출도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으며, 성장성과 수익성에서도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서 1월 29일 GS건설은 2018년에 매출 13조1416억원, 영업이익 1조649억원, 세전이익 8392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신규 수주 분은 10조9218억원이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2017년) 대비 1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4.2% 늘어났다. GS건설은 2015년 처음으로 매출 10조원을 달성했으며, 그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4년 연속 10조원이 넘었다. 영업이익도 2014년 이후 5년 동안 연속해서 흑자 행진을 하고 있다.


이런 GS건설의 매출 증가는 주택 부문과 플랜트 부문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주택 부문은 ‘자이(Xi)’의 브랜드 경쟁력을 내세워 지난해(2018년) 건설업체 가운데 공급 물량 1위를 기록했으며, 분양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2017년) 대비 7.4% 증가한 7조1398억원의 매출을 이룩했다.


플랜트 부문도 2017년 대비 31.5% 증가한 매출 4조804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플랜트 부분의 매출 총이익률은 2017년의 -10%에서 2018년 10.6%로 극적인 반전을 달성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11조3000억원, 신규 수주 13조4700억원을 제시했다.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19/02/25 [14:55]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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