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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 ‘안경방식 투시형 증강현실영상구현 시스템’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으로 2K급 이상의 선명한 증강현실영상 구현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9/03/22 [18:38]
▲ 한국광기술원이 개발한 증강현실영상 구현이 가능한 안경방식 투시형 증강현실영상구현 시스템.(사진제공=한국광기술원)     © 한국건축신문

한국광기술원(원장 : 김영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광(廣) 시야각, 고(高) 해상도, 고(高) 선명성을 지닌 증강현실영상 구현이 가능한 안경방식 투시형 증강현실영상구현 시스템(AR-EGD : Augmented Reality Eye Glasses Display)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을 통해 경소(輕小)형 부피로 60도 이상의 넓은 화각, 2K급 이상의 높은 해상도, 1% 미만의 영상 왜곡도를 지닌 증강현실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은 최근 공중파 드라마의 소재로 등장할 만큼 점점 대중화되고 있는 일상생활 속의 기술이다.

 

 

증강현실은 컴퓨터 그래픽스로 가상의 공간 또는 사물 등을 구현하는 가상현실(VR : Virtual Reality)과 달리, 실재 공간 및 사물 등에 다양한 영상정보를 추가하여 제공하므로 사용 환경에 대한 이질감이 적다.

 

 

그러나 보다 다양한 사용 환경과 높은 임장감(臨場感) 제공을 위해서는 가벼우면서도 넓은 화각, 높은 광학적 해상력 그리고 선명한 화질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광학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광기술원의 이광훈 박사(공간광정보연구센터) 연구팀은 기존의 광학 모듈이 갖고 있던 부피, 화각, 해상도, 영상 왜곡 등 기술적 난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기존 복잡한 구성의 AR-EGD용 광학 모듈과 달리, 플라스틱 기반의 비구면 방식을 적용한 일체화된 모듈을 개발해 단순한 구조로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적 요구 성능을 충족하는 광학설계 기술과 제조공정 기술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화각과 화질 특성은 사람이 단안으로 시청할 수 있는 시야 범위와 해상도에 준하는 수준으로, IMAX급(최소화각 53도)의 넓은 화면 크기와 높은 해상도에 준하는 증강현실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한국광기술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안경방식 증강현실영상구현 디바이스 분야에 있어, AR-EGD용 핵심 광학제품의 설계·제작·측정·평가 등 ‘원스탑 솔루션’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연구기관이다.

 

 

한편, 증강현실기술은 제4차 산업혁명이 추구하는 지능형 정보시대의 문을 활짝 열 핵심열쇠이다. 증강현실기술은 군사, 의료, 교육, 반도체, 자동차, 엔터테인먼트분야 등 국가산업전반에 걸친 주요 분야에서 기술융합을 통한 산업적 파급효과는 매우 크다.

 

정부와 산학연은 증강현실구현과 관련된 디바이스 및 콘텐츠 기술선점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 공간광정보연구센터 이동길 센터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AR-EGD 광학설계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우위를 확보했다”며, “증강현실 분야의 중추적 연구기관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9/03/22 [18:38]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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