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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마스크 시장’, LED업계의 ‘핫 아이템’으로 떠올라
셀리턴은 연매출 5000억원 달성하고, 두각 나타내는 업체들도 속속 등장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9/03/29 [10:09]

 

▲ 보미라이의 모델 최지우.(사진제공=보미라이)     © 한국건축신문

그동안 LED산업은 TV 디스플레이와 LED 사이니지, LED 조명 등 몇몇 아이템을 중심으로 시장을 형성해 왔다. 이런 상황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기존의 시장들이 이미 포화상태거나 경쟁이 심화된 상태라는 것이다.

 

 

시장의 포화상태뿐만 아니라 중국의 추격도 문제다.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LCD의 경우 이미 시장의 주도권이 중국 쪽으로 크게 기울어진 상태다. 국내 LED 업체들이 앞으로 뚫고 나갈 새로운 시장과 아이템이 필요한 시기라는 얘기다.

 

 

이런 상황에서 요즘 활기를 띠고 있는 곳이 바로 뷰티 분야이다. 그 가운데서도 LED 마스크 쪽이 특히 활발하게 돌아가는 중이다.

 

 

LED 마스크는 LED를 광원으로 이용하는 피부관리용 마스크를 말한다. LED에서 발산되는 빛(LED 파장)과 열을 이용해서 피부의 주름을 개선하고, 잡티를 제거하거나,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LED 마스크의 효능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런 LED 마스크는 그동안 중소 규모 업체에서 자체 개발하거나 대만과 같이 먼저 제품을 개발한 나라에서 수입해 와서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차차 열어왔다.

 

 

그러다가 2017년 대기업인 LG전자에서 이 시장에 뛰어들어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갑자기 시장이 커지고 있다. LG전자가 프리엘 마스크라는 제품으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자 삼성전자에서도 시장에 진입했고, 이런 상황 변화에 힘입어 중소기업들도 기술과 제품 개발에 올인 하면서 시장점유율 높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소기업 설리턴이 두각 나타내
현재 국내 LED 마스크 시장에 진출한 업체로는 LG전자와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을 비롯해서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수도 없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곳이 셀리턴이다. 셀리턴은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LG와 1, 2위를 놓고 경쟁을 할 정도로 브랜드 파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 셀리턴은 65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전년(2017년) 대비 19배나 늘어난 것이다. 올해 매출은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셀리턴은 이미 삼성전자에도 제품을 공급하면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런 셀리턴의 성공 사례에 힘입어 중소 LED 마스크 업체들도 신제품을 계속 내놓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보미라이다.

 

 

◆보미라이, 신세계면세점 입점
국내 최초 원적외선 마스크 브랜드 ‘보미라이(BOMIRAI)’는 최근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하며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최근 롯데홈쇼핑 론칭을 통해 흥행하고 있는 보미라이는 소비자 접점의 유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인천국제공항 제 1·2여객터미널점 등 오프라인 면세점 3곳과 온라인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3월 5일 밝혔다.

 

 

보미라이는 이번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에게까지 높은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타 면세점에도 순차적으로 입점해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미라이는 국내 최초로 원적외선을 핵심 기술로 적용한 뷰티 디바이스로, 깊고 강력하게 침투하는 원적외선 파장에도 눈부심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 제품을 착용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해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특허 등록된 ‘골드시트’를 원적외선 패드에 부착해 광물질을 첨가하지 않고도 원적외선의 효과를 높였으며, 전자파 등의 유해물질이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체 온도에서 90.2%의 높은 방사율을 자랑하며, 1분에 수천 회씩 세포를 진동시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지난해 한국피부과학연구원(KIDS)을 통해 국내 3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거친 결과 하루에 1회 사용으로 보습력, 피부진정, 진피치밀도, 탄력, 피부톤 밝기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 받았다.

 

 

한편 ‘최지우 마스크’로 알려진 보미라이는 지난해 10월 국내 공식 론칭과 함께 모델 최지우를 내세운 TV CF와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론칭 이후 홈쇼핑, 온라인몰 등 유통 채널을 전폭 확장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롯데홈쇼핑에서 3차 앵콜 방송까지 잇달아 흥행하며 뷰티 마스크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쉬엔비 소마, ‘2019 키메스’ 참가
뷰티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 쉬엔비(대표 : 강선영)도 뷰티 분야에서 주목받는 업체다. 쉬엔비는 3월 14일부터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2019 키메스)에 참가해 고주파 뷰티 디바이스 ‘소마(SOMA)’를 선보이고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 기간 쉬엔비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고주파 뷰티 디바이스 소마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쉬엔비가 2019 키메스에서 선보이는 ‘소마’는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RF), 석션, LED 레드라이트의 시너지로 손쉬운 바디케어를 돕는 복합 체형관리 기기다. 필요한 부위에 올려놓고 마사지하는 것만으로 바디 슬리밍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1초에 50만 회 이상 플러스와 마이너스 전극이 바뀌면서 마찰열을 발생시키는 고주파의 원리가 적용돼, 지방층에서 열이 발생하며 체형 관리에 도움을 준다. 3단계 강도로 구성된 석션 기능은 경락마사지와 같은 효과를 내며 혈관을 팽창시키고 림프액의 흐름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기초 대사량 증가, 비만 관리, 셀룰라이트 감소, 붓기 감소, 피부결 개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LED 레드라이트는 피부 진피층에 침투해 피부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보관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크레들에 UV 기능을 탑재해 위생적인 관리와 편의성을 높였고, 1회 충전으로 6회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 소마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KIDS)의 임상시험을 통해 하루 10분 사용으로 복부 속탄력 및 겉탄력, 처진 팔뚝, 종아리, 복부, 옆구리, 허벅지 등의 탄력 개선 효과와 상복부·하복부 진피조밀도, 허벅지·복부 요철 개선에 대해 입증받았다.

 

 

쉬엔비는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인 키메스에서 많은 고객에게 소마 제품의 전문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병원이나 전문 관리샵을 가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복합 체형관리기 ‘소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현장에서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LED 마스크는 업체마다 제품의 특성이 서로 다르다. LED를 적용하는 방식도 차이가 난다. 그러나 LED가 활용된다는 점은 공통점이다. 국내 LED 업체들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라고 해도 조금도 과장된 말이 아니다.

 

 

이런 LED 마스크 시장의 규모는 현재 5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그러나 뷰티 분야는 워낙 확산성과 대중성, 소비성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얼마나 시장이 더 커 나갈 것인지는 말 그대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9/03/29 [10:09]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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