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안내자유열람기사정부뉴스지자체뉴스건축업계뉴스자재업계뉴스업체정보자재정보건축DB조경뉴스
전체기사 사설 알립니다 김중배칼럼 발행인초청인터뷰 핫이슈 기획과 분석 기획취재 화제 오피니언 포토뉴스 신제품정보 사람과 사람들 단체뉴스 학교뉴스 공모전뉴스 전시회뉴스 행사소식 세미나뉴스 건설뉴스 인테리어뉴스 전기뉴스 조명뉴스 소방뉴스 조경뉴스 도시경관뉴스 공공디자인뉴스 법률뉴스 정책뉴스 인증뉴스 중소기업뉴스 소비자정보 건축가 초대석 건축프로젝트 조명디자인 기자수첩 해외뉴스 전국뉴스 신간안내
편집  2019.03.30 [15:20]
HOME > 사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설1
한국 건축업계와 ‘적자생존’의 지혜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9/04/05 [15:44]

 

 

2019년이 시작된 뒤 3개월이 지나갔다. 그 3개월 동안 국내 건축업계는 많은 일들을 겪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서 적지 않은 것을 최소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 분명하다. 그것은 “국내 건축업계가 아무리 어렵다고 말을 해도 지금의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점이다.


불행한 일이지만, 이 말은 아마도 지금 많은 국내 건축업계가 처해 있는 현실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말이 될 것이다. 많은 객관적인 데이터들이 그런 사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국내 건축업계가  직면해 있는 상황은 이렇다. 첫째, 세계의 경제와 경기가 빠르게 가라앉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이 다 마찬가지다. 둘째, 국내 경제가 둔화 또는 침체되고 있다. 생산, 소비, 투자, 수출이 모두 8~9개월째 하강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셋째, 건축업계의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설 시장 경기가 계속 위축되고 있다. 넷째,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과 주당 근로시간의 단축과 같이 건축업계의 수익에 마이너스 영향을 미치는 정부의 경제정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런 국내외 요인들이 중첩된 결과 국내 건축업계가 대부분 매출 감소, 지출 비용의 증가, 영업이익 및 순이익의 감소를 겪고 있는 중이다.


이런 상황을 앞에 놓고 국내 건축업계가 그동안 대책 마련에 부심해 왔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한 업체가 대부분이다. 그러는 사이에 건축업계 일각에서는 “한국 건축업계는 이제 끝났다”거나 “이제는 건축 사업을 해서 돈 벌기는 틀렸다”는 식의 비관론마저 고개를 들고 있다. 더 이상 이런 상황을 방치해 놓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지금 국내 건축업계가 필요한 것은 눈앞에 닥쳐온 ‘불황의 공포’를 떨쳐내고 현재 자기 회사가 서 있는 국내 건축업계의 상황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줄어드는 매출과 이익을 바라보면서 “이러다가 회사가 문을 닫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다보면 거기에 매몰돼 정작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는데 필요한 지혜와 방법을 찾아내기가 어렵다.


결론부터 말을 하자면, 최근 국내 건축업계의 상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비관적이지만은 않다. 가장 중요한 지표인 국내 건축산업과 건축시장의 규모는 매년 10% 이상씩 늘고 있다. 국내 건축산업의 전체 규모는 물론, 많은 건축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조달시장 역시 최근 매년 2000억원 이상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한 분야를 예를들면 건설업체들이 올해부터 LED조명기구를 본격적으로 설치하기 시작한 것이나, 전국적으로 ‘집 꾸미기 열풍’이 불면서 조명기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런 플러스적인 요소들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축업계 대부분이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 이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기업 경영의 기본 요소인 제품(Product), 가격(Price), 시장(Place), 그리고 판매촉진(Promotion) 등 소위 ‘4P'의 미스매치(Miss-Match) 때문이다.


어떤 업종을 막론하고 기업이나 사업의 기본 요소인 ‘4P’가 제대로 매치되지 않으면 기업은 시장에서 생존하기 어렵게 된다. 시장은 변화하는 상황과 시장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가장 잘 적응하는 기업이 살아남는 ‘적자생존(適者生存)’의 현장인 까닭이다.


그러므로 국내 건축업계는 지금 시장과 소비자가 제시하는 ‘생존의 조건’이 무엇인가를 잘 살펴서 시장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국내 건축업체들이 지금의 현실에서 살아남고 번성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기사입력: 2019/04/05 [15:44]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사설] 정부의 ‘원산지 표시위반 단속 강화’에 대비해야 한국건축신문 2019/11/07/
[사설] 제1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대한 우리의 생각 한국건축신문 2019/11/07/
[사설] 기업 최고의 ‘경영방침’은 ‘정직’이다 한국건축신문 2019/09/19/
[사설] ‘탄탄한 기본’이 ‘진짜 실력’이다 한국건축신문 2019/09/19/
[사설] 한국 조명업체들, ‘새로운 살길’을 찾자 한국건축신문 2019/08/06/
[사설] “조명산업도 소재, 부품, 장비 육성 서두르자” 한국건축신문 2019/08/06/
[사설] 조명산업의 ‘기본 인프라’를 제대로 갖춰야 한다 한국건축신문 2019/07/08/
[사설] 쏟아져 들어오는 ‘중국산’ 조명 제품들 한국건축신문 2019/07/08/
[사설] ‘LED조명 자급자족’으로 가는 중국의 조명산업 한국건축신문 2019/06/26/
[사설] ‘기업의 한국 탈출’ 못 막으면 ‘대만’ 같이 된다 한국건축신문 2019/06/26/
[사설] 한국 조명의 발전을 가로막는 ‘불법제품’ 문제 한국건축신문 2019/06/11/
[사설] 태국보다 낮아진 한국의 경쟁력 한국건축신문 2019/06/11/
[사설] “한국 조명, 지금까지 썼던 방법으로는 생존 불가능” 한국건축신문 2019/05/27/
[사설] ‘조명과 인테리어’와 ‘창간 30주년’ 한국건축신문 2019/05/27/
[사설] 한국과 베트남 간의 ‘윈윈하는 협력’을 기대한다 한국건축신문 2019/05/09/
[사설] ‘꿈’으로 끝난 한국의 OLED조명 도전기 한국건축신문 2019/05/09/
[사설] 사설2 한국건축신문 2019/04/05/
[사설] 사설1 한국건축신문 2019/04/05/
[사설] 사설2 한국건축신문 2019/03/28/
[사설] 사설1 한국건축신문 2019/03/28/
광고
배너
배너
“소비자들은 모르는 ‘LED조명기구’의 비밀을 공개한다” / 한국건축신문
TI, 차세대 SimpleLink SensorTag 개발 키트 발표 / 한국건축신문
“상업공간에 부는 새로운 트렌드, ‘빛만 있는 공간’” / 한국건축신문
LED조명?OLED조명?QLED조명,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 한국건축신문
2019년을 지배할 ‘조명시장과 소비자 트렌드’는? / 한국건축신문
‘2019년 세계 조명산업과 조명시장 大 전망’ / 한국건축신문
2019년 한국 조명산업과 조명시장 大전망 / 한국건축신문
청주시 흥덕구, 건축물 철거·멸실 신고 규정 강화 / 한국건축신문
홍콩무역발전국, 서울에서 ‘전시사업 소개 프레스 행사’ 개최 / 한국건축신문
“2019년, ‘한국 조명의 大 전환기’ 된다” / 한국건축신문
개인보호정책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제호 : 한국건축신문ㅣ등록일 : 2009년 10월 14일ㅣ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88ㅣ창간일 : 2010년 12월 20일ㅣ 발행인, 편집인 : 김중배ㅣ발행소 : 조인미디어그룹ㅣ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동 231-17 성삼빌딩 3층ㅣ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08-서울용산-0292호ㅣ개인정보관리책임자: 변창수ㅣ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00-1호에 따른 사업자 등록번호 안내 : 114-03-70752ㅣ 대표전화 : 02-792-7080ㅣ팩스 : 02-792-7087ㅣE-mail : joinnews.daum.netㅣ Copyright ⓒ 2011 한국건축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