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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전업체에게서 ‘새로운 중소기업 마케팅 전략’을 배운다
신일, 창립 60주년 기념 ‘홈플러스 로드쇼’ 특별 운영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9/05/23 [18:02]

 

▲ 서울 강서점에서 열린 신일의 홈플러스 로드쇼에서 신제품 공기청정 서큘레이터를 홍보하고 있는 모델들.(사진제공=신일)     © 한국건축신문

올해 1분기에 국내 GDP가 마이너스 0.3%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난 분기 대비 GDP가 마이너스로 성장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그만큼 국내 경제 전체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경제가 퇴보를 하게 되면 힘들어지는 것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중소기업들이다. 현재 국내에는 약 650만에 달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360만개에 이르는 중소기업이 있다. 이 숫자만 해도 1100만에 이른다. 3~4만개에 이르는 중견기업과 1만5000개 정도의 대기업 및 대기업 계열사를 제외한 모든 국내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국가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길이다. 하지만 국가 경제가 갑자기 살아날 가능성은 사실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남는 것은 각자가 자기 살길을 찾는 각자도생밖에는 없다.

 

 

문제는 그 각자도생 방법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서 주목을 끄는 것이 최근 활발하게 마케팅을 펼치는 중소 가전업체인 ‘신일’의 움직임이다. ‘신일’은 국내 대표적인 선풍기 메이커인 신일산업이 최근에 상호를 바꾼 곳이다.

 

 

◆전국을 순회하며 마케팅 펼치는 ‘신일’
이와 관련해서,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인 신일이 60주년을 맞아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홈플러스 본점(강서점) 2층에서 ‘홈플러스 로드쇼’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서점을 시작으로 8월 초까지 전국 주요 13개 지점에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로드쇼 행사 기간에는 자사를 대표하는 인기 여름가전을 선보인다. 서큘레이터, 공기청정 서큘레이터, 선풍기, 이동식에어컨, 냉풍기 등 총 9가지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스탠드형 서큘레이터 구매 고객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블렌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60주년을 맞아 국내 기업 최초로 출시하는 ‘공기청정 서큘레이터’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공기청정기에 서큘레이터 기능을 더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맑은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준다. 풍량은 세밀하게 조절 가능해 여름철 선풍기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고, 에어컨과 함께 사용 시 냉방효과도 극대화한다.

신일 판매사업부 조지석 이사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자사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로드쇼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부흥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일은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한국품질만족지수 선풍기부문 13년 연속 1위,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대상(국무총리상) 수상 등 명실상부한 계절가전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일’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개발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계절 가전을 비롯한 주방 가전, 환경 가전, 건강기기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이는 종합 가전 전문 기업이다. 60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보다 혁신적이고 보다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에 힘쓰고 있다.

 

◆‘위기 극복’의 길은 ‘좋은 제품’과 ‘좋은 마케팅’
이런 신일의 행보는 국내 중소 조명업체들에게 큰 교훈을 준다. 하나는 불황과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두 가지 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하나는 제품으로 최고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신일은 그동안 선풍기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라는 자리에 올랐다. ‘대한민국에서 선풍기는 신일의 제품이 최고’라는 사실만큼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 신일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재산은 이런 ‘최고의 제품력(製品力)’이다. 이 제품력이 신일에 대한 신뢰가 되었고, 그 신뢰가 쌓여 ‘신용’이 되면서 ‘브랜드’가 구축됐다.


그 다음은 ‘마케팅 파워’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 있어도 팔리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제품이 팔릴리는 만무하다. 여기서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팔려면 알려야 한다”는 진리가 나온다.


신일은 그동안 좋은 제품도 만들었지만 좋은 제품을 많이 팔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 노력을 들여 마케팅을 해왔다. 신일이 최고의 선풍기 메이커로 발돋움한데는 ‘좋은 제품’과 더불어 ‘좋은 마케팅’을 함께 했다는 요인이 있다는 얘기다.

 

지금 너와 나 구분 없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은 이런 신일의 행보로부터 ‘위기 극복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9/05/23 [18:02]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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