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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골목길에 ‘태양광 LED 조명형 도로 명판’설치
낮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에 별도의 전력 없이 조명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9/08/22 [08:36]

 

▲ 경남 고성군이 골목길에 설치한 ‘태양광 LED 조명 도로 명판’.(사진제공=경남 고성군)     © 한국건축신문

도로에 설치하는 도로 안내 명판은 얼핏 보면 평범한 도로시설물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도로 명판은 의외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길을 잃었다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도로명판을 보면 현재 자기가 있는 곳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가 있다.

 

 

그렇지만 도로의 명판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도로의 안내 명판에는 조명이 설치돼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야간에는 도로 명판을 잘 찾을 수가 없다. 만에 하나 도로 명판을 발견했다고 해도 조명이 없는 어두운 곳에 서 있다면 명판을 읽기가 힘들다. 도로 명판에 조명을 설치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경남 고성군은 고성읍 수남리 구암마을회관∼고성스포츠 앞 사거리 구간 골목길 5개소에 태양광 LED 조명형 도로 명판을 설치했다.

 

 

이번 태양광 LED 조명형 도로 명판은 낮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에 별도의 전력 없이 안내표지의 조명을 켤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또 기존 도로 명판 위에 설치가 가능해 신설 시설물뿐만 아니라 기존의 시설물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고성군은 야간에도 LED 조명형 도로 명판을 보고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고 도로 명판이 가로등의 역할도 해 안전한 골목길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설치 후 주민 호응도에 따라 확대 설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 인식 전환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9/08/22 [08:36]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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