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증성인민위원회 외교국 국장(왼쪽부터 2번째), 한미글로벌 심재극 상무(8번째)가 베트남 공간복지 2차 완공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한미글로벌) © 한국건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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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과 함께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 ‘2019 베트남 공간복지 2차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하이증성 남삭현 타이떤면에서 진행된 완공식은 베트남 하이증성에 거주하는 장애인 5가정의 가옥을 개보수하고 이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미글로벌 베트남법인 심재극 상무 외 하이증성 외교국 관계자, 하이증선 남삭현 및 타이떤면 관계자, 하이증성 산하 March 8 여성&장애인센터 등 주요 인사와 베트남 현지 언론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완공식에 참석한 공간복지 지원사업 선정자 가족 대표 부반팅(Vu Van Tinh)은 “공간복지의 변화를 통해 우리 가정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 깨끗하고 더 편안해진 집을 보면서 큰 기쁨을 느낀다”며 “대상자 가족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따뜻한동행은 건설관리사업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함께 2010년부터 국내 소규모 장애인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의 특성을 고려하여 당사자 중심의 최적화된 주거 및 생활 환경으로 개선하는 ‘공간복지’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3년부터는 베트남, 에티오피아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옥을 대상으로 안전을 위한 보강공사, 공간 개선 등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베트남 공간복지 2차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2010년 설립되어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첨단보조기구,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활동과 국제개발협력을 지원하는 순수 비영리단체이다.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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