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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4회 '대한민국조명대상' 조명발전공헌부문 大賞
김 태 환 사단법인 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 회장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20/02/25 [15:52]

 

 

▲ 김태환 (사)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 회장. 김태환 회장은 조명업체들의 애로 해결과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사진=이권병 작가)     © 한국조명신문

국내에는 여러 조명단체들이 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 대부분은 ‘중소기업법’에 근거를 두고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물론 ‘협동조합’도 공공성을 지닌 단체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협동조합’의 근간은 동일한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들의 단체라는 것이다. 공공성보다는 사업성이 우선이라는 의미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전자과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돼 있는 사단법인 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의 위상과 입지는 ‘협동조합’과는 사뭇 차별화를 이룬다. 말하자면 ‘공공성’이 먼저 강조된다는 얘기다.


이런 사단법인 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의 현재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환 회장은 1994년 9월에 설립된 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가 2004년 4월 사단법인으로 전환 등록된 이후 가장 많이 회장직을 수행한 인물로 손꼽힌다.

 

김태환 회장이 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의 회장으로 일한 것은 사단법인 전환 전과 후를 통틀어 4회에 이른다. 이것은 그만큼 김태환 회장이 협회 안에서 회원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얻고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김태환 회장이 협회 안팎에서 펼쳐온 활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협회 회원사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이다. 그 중에서도 작은 규모의 조명업체로서는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풀어내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예를 들어서, 지난해 국내 조명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갤럭시 상표권 침해 사건’이 그런 일 중 하나이다. 영세한 조명업체들이 무심코 사용해 온 ‘갤럭시’라는 명칭을 상표로 등록한 업체가 등장해서 약 40~50개 업체에 ‘상표권 침해’ 문제를 제기했을 때 조명업계 안에서는 “빠져나갈 길이 없다”는 분위기가 대세였다.


그러나 김태환 회장이 여러 모로 활약을 한 결과 이 문제는 ‘원만한 해결’을 보게 됐다.


이런 식으로 김태환 회장은 영세 조명업체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여러 가지 제도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앞장을 서 왔다. 이런 김태환 회장의 노력이 모두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은 아니다.


그러나 김태환 회장이 자기자신이 아니라 조명업계 전체의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활동한 것만큼은 부정할 수가 없다. 그리고 그런 노력을 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바로 한국의 조명업계이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20/02/25 [15:52]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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