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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라이텍, ‘제4회 대한민국 조명대상’ ‘경관조명부문 대상(大賞)’을 수상
전남 완도군 ‘야간경관 기본계획’ 참여 등 ‘국내 경관조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20/03/08 [09:55]

 

▲ ‘제4회 대한민국 조명대상’ 시상식에서 ‘경관조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휴먼라이텍의 박홍배 대표이사.(사진=김중배 大記者)     © 한국건축신문

호남 지역 경제·문화의 중심지인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벤처소로 15번길 23에 자리 잡고 있는 LED조명 전문 제조업체인 (주)휴먼라이텍(대표이사 : 임영상, 박홍배)이 2월 13일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5 소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제4회 대한민국 조명대상(照明大賞) 시상식’에서 ‘경관조명부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조명대상’은 우리나라 조명 분야에는 단 하나밖에 없는 상(賞)일뿐만 아니라,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이 상은 지금부터 133년 전인 1887년 3월 6일 경복궁 안에 있는 건청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백열전구가 점등되면서 대한민국에서 근대화의 상징인 전기조명의 역사가 시작된 것을 기념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조명산업과 조명문화의 창달에 공헌한 기관과 기업, 개인들을 발굴해서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 국내 유일의 조명 전문 신문사인 ‘한국조명신문’에서 제정했다.

 

그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조명의 발전에 공헌한 정부기관, 공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조명단체, 국내 조명 기업, 외국 조명 기업, 대학교, 교수, 개인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이 상을 받은 수상자들은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주)휴먼라이텍은 이번에 “2005년 9월에 회사를 설립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경관조명 분야에서 우수한 품질의 경관조명기구를 개발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시행한 수많은 유명(有名) 경관조명 프로젝트의 조명 설계와 납품, 시공을 통해서 조명환경 개선, 국가 경제 및 지역의 발전, 국내 조명산업 발전과 조명 문화의 창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관조명부문에서 ‘제4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을 받았다. 


이번에 경관조명 부문에서 ‘제4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을 받은 것은 (주)휴먼라이텍이 유일하다.

2월 13일 ‘제4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을 받은 ‘수상자’는 모두 17명이다. 이 가운데는 오승록 서울특별시 노원구청장과 신우철 전라남도 완도군수 등 2명의 지방자치단체장도 포함돼 있다.


2명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난해 지자체에서 시행한 ‘경관조명 사업’을 통해 지자체의 경관조명환경 수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 상을 받았다.


한편, (주)휴먼라이텍은 그동안 호남 지역은 물론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경관조명 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주)휴먼라이텍은 이번에‘제4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전라남도 완도군청이 실시한 경관조명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수행한 바 있다.


이번 ‘제4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의 수상을 계기로 광주 지역 제1세대   LED 조명 기업인 (주)휴먼라이텍은 국내 경관조명 분야의 선두주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휴먼라이텍이 수행한 전남 완도군 경관조명 사업도 ‘조명대상’ 받아
(주)휴먼라이텍은 광주광역시에서 2005년 9월에 설립된 제1세대 LED 조명 기업이다. 당시는 LED조명이 국내에 막 도입되기 시작한 때였다. 당시 광주지역의 LED조명 업체들 중 대부분은 조명기구의 제조·판매보다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R&D)과제를 수주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주)휴먼라이텍은 주변의 업체들과는 사뭇 다른 선택을 했다. 첫째는 LED조명 연구개발 수주가 아니라 LED조명기구 제조·판매 쪽으로 사업의 방향을 잡았다. 둘째는 옥외경관조명으로 사업의 영역을 세분화했다. 반면에 당시 LED조명기구 제조업체라면 의례 하는 주택조명, 실내조명과는 거리를 뒀다.


사실 이런 선택은 ‘스스로 사업의 범위를 좁히는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박홍배 사장은 주변의 우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옥외 경관조명 분야의 LED조명기구 전문 제조업체’라는 방향을 설정해서 사업을 계속했다.


초기 주변 사람들이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박홍배 사장의 선택은 결과적으로‘잘한 선택’이었다. 광주지역의 연구개발 중심의 LED조명 업체들은 연구개발은 할 줄 알았지만 정작 연구개발한 결과물을 상품화하는 데는 익숙하지가 않았다.


그러나 박홍배 사장은 시장 자체적으로 옥외경관조명기구를 개발하고 제작하는데 주력하기 시작했다.


또한 회사가 광주광역시라는 지역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조명설계 업체들을 찾아다니면서 그들이 진행하는 현장 프로젝트는 어떤 것들일까를 살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옥외경관조명설계 업체들이 현장에 설치할 LED조명기구 제작을 의뢰받아 와서는 직접 설계, 제작해서 납품했다. 당시 옥외경관조명 설계업체들은 스스로 조명기구를 제작하는 역량이 없었기 때문에 옥외경관조명용 LED조명기구 전문 제조업체인 (주)휴먼라이텍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것이 (주)휴먼라이텍이 LED조명 도입 초기에 사업을 시작한 수많은 LED조명 업체들이 창업 초기에 부닥치는 ‘죽음의 골짜기’를 무사히 넘기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그 덕분에 (주)휴먼라이텍은 2000년대 후반에 광주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LED조명 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하는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아 국내 LED조명 1세대 기업 중 거의 유일하게 옥외경관조명 분야에서 LED 조명기구 설계, 납품, 시공 능력을 갖춘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2011년 부산국제영화의 전당 ‘미디어파사드‘프로젝트로 전국적인 명성 얻어
이런 가운데 (주)휴먼라이텍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는 기회가 다가왔다. 2011년 부산에서 개최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장소인 ‘부산 영화의 전당’ 경관조명을 맡게 된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화제를 모은 것이 ‘빅 루프(Big Roof)’ 프로젝트였다. ‘빅루프(Big Roof)’는 단 하나의 기둥으로 지탱하는 캔틸레버 구조의 건축물 중 세계 최장의 지붕으로 기네스북 등재된 유명한 건축물이다.


이 경관조명 프로젝트는 길이 163m(길이 163m 가운데 기둥부분 33m를 제외하면 앞쪽은 86m, 뒤쪽은 44m 길이), 너비 62m, 무게 4000톤, 면적 1만㎡인 두레라움 광장 지붕에 2만3910 세트의 LED조명을 설치해서 화려한 장면을 연출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였다.


(주)휴먼라이텍은 촉박한 영화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영화제 개막에 맞춰 경관조명과 천장의 미디어파사드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빅 루프 프로젝트’는 부산영화제 개막식을 화려하게 빛내면서 전국적인 화제로 떠올랐다. 당연히 난이도가 높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주)휴먼라이텍에게도 조명업계와 영화계, 전국적인 국민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를 계기로 (주)휴먼라이텍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관조명 전문 업체로 자리를 굳혔다. 이 때부터 많은 업체들이 (주)휴먼라이텍을 찾기 시작했고, 다양하고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회가 많아졌다.


결과적으로 볼 때, 당시 남들이 다 하는 LED조명 연구개발이 아니라 옥외경관조명 전문 LED조명 제조업체로 사업의 방향을 설정한 박홍배 사장의 선택은 매우 탁월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주)휴먼라이텍은 ▲경관조명 디자인, 설계, 시공 ▲경관조명 ▲옥외조명기구 제조(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가로등주, 타워폴) ▲전기공사업 등의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제조 기반의 경관조명업체로는 거의 유일한 업체
(주)휴먼라이텍의 ‘차별화 포인트’는 ‘제조 기반의 경관조명업체로는 국내에서 거의 유일한 업체’라는 것이다.

 

현장에 설치할 조명기구를 제조업체에서 구입해 설치하는 다른 업체와 달리 옥외경관조명을 자체적으로 설계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 맞는 조명기구를 직접 개발하고 제조해서 시공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경관조명 설계 전문 업체나 경관조명기구 제조업체들이 쉽게 넘어설 수 없는 (주)휴먼라이텍만의 경쟁력이다.

 

이와 관련해서 (주)휴먼라이텍의 박홍배 사장은 “소프트웨어는 물론 조명 제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회사의 장점”이라면서 경관조명 설계, 경관조명기구 제조, 경관조명 제어시스템 설계 등 3개 부분의 부서가 다 갖춰져 있다는 점 때문에 (주)휴먼라이텍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런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박홍배 사장은 부산 국제영화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생한 10억 원의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프로젝트를 완성시킨 경력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은 강력한 경쟁력에 힘입어 (주)휴먼라이텍은 현재 순천과 진안 등 광주·전남지역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주)휴먼라이텍은 2020년을 맞아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홍배 사장은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가기 위해서, 더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2020년대에는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배 사장은 현재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동, 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에서 경관조명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주)휴먼라이텍의 해외시장 진출 플랜은 이미 시작됐다”고 박홍배 사장은 밝혔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20/03/08 [09:55]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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