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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세계 최고 수준의 조명기구 디자인 작품을 선택했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 ‘2020 IF Awards’ 수상작품 발표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20/03/18 [17:06]

 

▲ ‘2020 iF 디자인 어워드’ 에 출품된 조명기구.(사진제공=독일 국제포럼디자인)     © 한국건축신문

이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디자이너들이 있다. 또 디자인 회사도 많다. 제품을 생산하거나 주택, 오피스, 상점, 호텔, 레스토랑 같은 곳을 설계하고 시공하는 회사 또한 부지기수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디자이너와 디자인 회사, 제조업체, 공간 설계 및 시공업체 중 진짜 실력 있는 디자이너는 누구이며, 업체는 어디인가를 구분하는 일은 아주 쉽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받은 디자이너와 기업이 바로 그런 사람이며, 바로 그런 회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세계 3대 디자인상은 어떤 것일까? 두 말을 할 필요도 없이 독일의 ‘레드닷'과 'iF', 미국의 ‘IDEA' 어워드이다. 적어도 3개의 상 가운데 하나 이상을 받았다면, 이 상을 받지 못한 디자이너나 기업보다는 나은 실력과 재능을 갖고 있다고 믿어도 좋다.


◆‘2020 iF 디자인상’ 수상작품들
그런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주최하는 곳이 독일의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다.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은 지난 1953년 설립됐으며, 1954년부터 해마다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한 7개 분야에 걸쳐 각 부문별 수상작품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품디자인 분야는 ▲수송 ▲레저용품 ▲컴퓨터 ▲조명 ▲가구 등의 여러 개의 세부 부문으로 나눠진다. 수상작품은 ▲디자인 ▲소재 ▲혁신성 ▲환경친화성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2월 5일에 ‘2020 iF 디자인상’ 수상작품을 발표했다. 올해 ‘2020 IF DESIGN AWARD’의 경우, 20개가 넘는 나라에서 온 78명의 국제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이 56개 국가에서 출품된 7298개의 제품들 가운데 본상 수상작품(Winner) 1453점과 금상 수상작품(Gold Awards) 75점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최고의 상은 금상(Gold Awards)이다.


◆많은 조명기구들이 ‘본상’과 ‘금상’ 받아
특히 올해 수상작품 중에는 50점이 넘는 조명기구들이 포함이 돼 있어 눈길을 모았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를 받은 조명기구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은 차별화 된 ‘디자인 아이디어’이다.

 

이것은 조명기구의 디자인이 형태적인 아름다움을 중요시하는 제품디자인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독창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조명기구에서 중요한 것은 형태의 차별화와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창조성, 창의성, 참신함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런 ‘2020 iF 디자인상’ 수상작품들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첫째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명기구 디자인이란 과연 어떤 것인가?” 또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하는 점이다.


수없이 많은 조명기구 디자인 작품 가운데 ‘2020 iF 디자인상’을 받은 작품이 상당히 많다는 것은 그만큼 탁월한 재능을 가졌거나, 뛰어난 조명기구를 만들어낼 역량을 갖춘 조명기구 디자이너들이 많다는 뜻이다.


그것이 현실이라고 인정한다면, 전 세계의 조명기구 디자이너들은 더욱 기량을 갈고 닦는데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웬만한 수준의 디자인 역량을 갖고서는 세계의 조명기구 디자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 문제는 조명기구 메이커들이 직면해 있는 현실이다. 조명기구 메이커들은 이제 매우 탁월한 조명기구 디자이너를 스스로 양성하거나, 아니면 외부에서 스카우트를 해오지 않으면 조명시장에서 도태될 입장에 놓이게 됐다. 그런 만큼 앞으로는 더욱  ‘디자인 퍼스트’를 실천해야 하겠다.


이번 기사에서는 올해 ‘202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Winner) 또는 금상(Gold Awards)를 받은 작품 중 일부를 소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20 iF 디자인 어워드’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20/03/18 [17:06]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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