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이 지난해 9월 분양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래미안 라클래시 조감도.(사진제공=삼성물산) © 한국건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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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 이영호)이 3월 9일 글로벌 IT 미디어·리서치 전문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주관한 ‘2020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Awards)’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CIO 100 어워즈’는 1987년 시작해 매년 1회 전 세계 주요 기업과 기관, 단체들을 평가하여 IT기술을 통해 높은 사업 가치를 창출한 100개 회사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CIO 심사위원들은 심사대상 기업 혹은 기관이 각 산업군에서 얼마나 혁신적인지 해당 혁신이 조직에 어떤 영향과 사업성과를 가져왔는지 등을 평가한다.
삼성물산은 ‘건설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통합 건설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물산은 각종 센서와 IoT 기술, 드론,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해 건설 현장 관리 데이터를 축적하며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측하고 공종별 위험도를 분석해 사전 관리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삼성SDS의 인공지능 기반 분석 플랫폼인 Brightics AI와 Brightics IoT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안전관리 예측시스템을 갖췄으며 전 세계 건설 현장에서 연결이 가능한 IT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편 2020년 CIO 어워즈 수상자로는 GE, JP 모건, 맥도널드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선정됐다.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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