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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25회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
“제25회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 2020년 6월에 개최”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20/04/23 [15:50]

 

▲ 2019년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 현장 모습.(사진=김중배 大記者)     © 한국건축신문

지난 25년 동안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市)에서 매년 6월에 개최되는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GILE)’는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조명 전시회로 거듭났다.


1996년에 96개의 중국 조명업체가 참가한 소규모 전시회로 세계 조명시장에 데뷔했던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는 지난해 열렸던 ‘2019년 전시회’에서는 22개국에서 온 2600개가 넘는 조명업체들이 참가함으로써 놀라운 성장세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열리는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는 1996년에 제1회 전시회를 연 이래 25번째로 개최되는 전시회이다.‘2020 제25회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는 2020년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광저우 중국 수출입상품교역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실‘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가 걸어온 지난 25년은 중국 조명산업의 발전사 그 자체이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중국 광동성 중산시의 고진(古鎭)은 한낱 평범한 농촌마을에 불과했다.

 

그러나 1978년 등소평이 중국의 ‘개혁 개방’을 추진하기 시작한 이후 고진에는 가내수공업 형태로 조명기구를 만드는 공장들이 하나 둘 들어서기 시작했다.

 

한편 광동성을 ‘중국의 조명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운 광동성정부는 고진은 물론 고진이 속해 있는 중산시 주민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면서 조명기구 제조회사를 만들도록 독려했다. 그 결과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고진과 중산시는 중국에서도 가장 가격이 저렴한 조명기구들을 생산해 중국 전역에 공급하는 ‘중국의 조명 공장’으로 떠올랐다.


이런 고진과 중산시의 조명업체들이 세계의 조명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광저우시에서 막을 올린 전시회가 바로 1996년에 개막한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였던 것이다.


이렇게 시작한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세계의 바이어들을 불러 모으기 시작했고, 1990년대 중반에는 이탈리아 밀라노국제조명전시회 참관을 통해 이탈리아 조명업체들의 앞선 조명기구 디자인을 적용한 조명기구들을 생산하는 중국 조명업체들의 참가가 늘어나면서 ‘세계의 조명 공장’중국의 조명산업이 급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한편 과거 25년은 이런 중국 조명의 발전사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해 온 세계의 조명산업을 상징하기도 한다. 애초에 단순히 빛을 밝히기 위해 개발됐던 인공조명은 오늘에 이르러서는 에너지 절약형 LED 및 조명 인터넷을 포함해 무한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신의 송신소가 될 수 있는 정교한 장치로 진화했다. 이러한 혁신은 조명업계의 노력과 끈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와 같은 조명의 진화에 대해 메쎄 프랑크푸르트 홍콩의 Ms. Lucia Wong 부사장은 “성공을 위한 공식은 용기, 노력, 오픈마인드 및 비전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명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블루투스 매쉬, 실시간 데이터, 사물인터넷 및 LIFi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은 업계에 급격한 변화와 새로운 가치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는 사회가 번창하도록 장려하고, 삶의 모든 양상에 걸쳐 혁신을 수용함으로써 조명의 가치를 강조하길 끊임없이 갈망하며, 사람들에게 조명을 사용해서 긍정적인 감정을 스며들게 함으로써 건강과 행복을 향상시키는 것을 도와줍니다” 라고 말했다.
 
Ms. Lucia Wong 부사장은 또한 ‘2020 제25회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에 대한 비전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사람과 함께하는 디지털’은 우리가 이번 전시회에서 밀고 싶어 하는 컨셉트입니다. 조명 산업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더 잘 갖추기 위해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을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표현, 연결, 창조 및 경험을 위해 디지털 세상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알 필요가 있으며 이는 더욱 중요합니다.”


◆씽크라이트 다음을 위한 역량의 강화
2019년도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는 조명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2020 제25회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에서는 조명 커뮤니티의 미래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를 논하는 새로운 테마인 ‘씽크라이트(Think Light 다음 역량 강화’를 전시회의 주제로 채택할 것이다.


이것은 전시회의 부문 간 이벤트 프로그램, 트레이닝 액티비티에 더해 첨단 기술의 쇼케이스(Showcase)를 통해서 산업의 발전을 격려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동시에 디지털 혼란으로 제시되는 기회에 대해 문자 그대로 “고정 관념을 깨고” 양질의 ‘조명의 핵심 가치’를 지키려는 노력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서 전 세계의 전문가들은 4일간의 전시회 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주제와 더불어 현재의 시장 역학에 대한 그들의 통찰을 공유할 것이다.


 ▲스마트 시티 5G와 IoT 세대 : 3G와 4G 그리고 궁극적으로 5G 데이터 네트워크가 연결을 혁신함에 따라 가로등은 스마티 시티의 데이터 수집소 및 다기능 IoT 노트로 변화했다.


초라한 거리 가로등이 스마트 시티를 제공하는 핵심 요소로의 진화는 미래의 스마트 시티가 결실을 맺는 대표적인 예이다. 이 세션은 “미래에는 어떻게 조명 기술 혁신이 도시의 에너지 수요를 낮추고 도시 공간을 형성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어반 미디어 실시간 상호 건축 시각화 : 상징적인 건물의 미디어 정면과 사회 기반 시설은 도시의 스카이라인에 걸쳐 펼쳐져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도시의 가치와 문화를 더 시각화 할 수 있는 반면에 실시간 상호 요소는 사람과 건축물을 더 가깝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광범위하게 사용되면 정보의 과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두 주제 ‘아름다움과 우아함의 균형을 찾다’ 와 ‘정보 및 시각적 혼란 예술과 상업을 동시에 잡는 방법’을 검토함으로써 이 이벤트는 모든 시민들에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매 마케팅’  소매, 레져, 엔터테이먼트의 융합 : 최근 몇 년간 소매점 임대주와 임차인은 전자 상거래 확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히 더 많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른 무언가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많은 임대주들은 소비자에게 더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보존하기 위해 그들의 쇼핑몰을 소매점으로 변모하고 있다.


LED 산업은 이제 소매업과 완전히 연계돼 고품질의 조명과 혁신적인 제어를 제공하며, 디지털 조명 혁명은 VCL과 BLE를 통하여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창출한다.


이 세션에서 연사는 조명과 제어 기술이 소매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소매에서의 스마트 조명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할 것이다. 


 ▲자연친화적 디자인 사람과 자연을 연결 : 건강한 도시와 수요와 도시 지속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친화적 디자인 개념은 자연과 사람이 만드는 공간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주목 받게 됐다. 이런 경향은 세심하게 디자인된 공간과 제품을 통하여 사람들의 전반적인 건강과 행복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조직 내에서 생겨났다. 


조명은 현재까지 자연 친화적인 이론의 핵심적인 요소임이 입증됐다. 조명 업계에 의해 채광창이나 창문 근처에 만들어지는 자연광을 모방하는 인공 채광, 사람 중심의 조명시스템이 개발되고 도입됐으며, 이것은 자연 친화적 이론의 본질적인 개념과 일맥상통한다.


이 세션은 행복을 증진시키는 긍정적인 생물학적 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인간 중심 조명, 상업화, 기술 지원 및 기술 활용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디지털 트윈 스마트 빌딩 :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디지털 트윈 아이디어는 건물주들과 건물 관리인들의 미래와 건물의 유지보수 및 건설, 그리고 자산과 입주자를 분석하는 방법을 변화시킨다. 앞으로는 조명 계획이 건물 디지털 트윈의 일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조명 제품의 디지털 자산 추적, 예측 유지보수 및 관리 등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세션에서 패널들은 건물을 보다 더 인간 중심적으로 만드는데 디지털 트윈이 어떻게 도움을 주는 지와 건물 환경 전체에서 조명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에 통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지속 가능성 저탄소 경제 : 에너지 절약 기술은 LED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저탄소 경제에 중요한 요소인 Im/W를 더 효율적이게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조명 산업의 가장 큰 난제뿐만 아니라 조명과 지속가능성 균형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공유할 것이다.


진화하는 조명 산업에서 실용적인 기술적 쟁점과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할 기술 및 비즈니스 포럼들 또한 ‘2020 제5회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에서 개최될 것이며 광질, 컬러 튜닝, 소형화, 포장 기술, 드라이버와 제어, 열 분산, 커넥티드 라이팅 및 IoT 기술, 수익성을 위한 새로운 방법 등의 주제를 다룰 것이다.


◆'Light+Builging 2020'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는 메쎄 프랑크푸르트가 2년마다 한 번씩 개최하는 전시회인 ‘Light+ Building(프랑크푸르트국제조명전시회)’을 비롯해 다양한 조명 건축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이다. 메쎄 프랑크푸르트의 ‘Light+ Building’은 2020년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메쎄프랑크푸르트는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 외에도 ▲상하이국제 조명전시회 ▲태국 조명 전시회 ▲아르헨티나 BILE Light+ Building ▲두바이 Light Middle East ▲러시아 Interlight ▲인도 Light India ▲LED엑스포 뉴델리 및 LED 엑스포 뭄바이 등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조명 건축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brand.light-building.com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중국에서 열리는 조명 전시회에 대한 정보는 www.light.messefrankfurt.com.cn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으며 light@china.messefrankfurt.com 으로 e메일 문의도 가능하다.
/이민우 기자

 

 


 

기사입력: 2020/04/23 [15:50]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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