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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2021년 개관을 목표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건립 중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감동 양주’조성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20/06/30 [16:35]

 

 

▲ 경기도 양주시는 2021년 개관을 목표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을 건립 중이다.(사진제공=경기도 양주시청)     © 한국건축신문

경기도 양주시(시장 : 이성호)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 이어 또 하나의 명품 미술관을 품에 안을 예정이다.


양주시는 한국 구상 조각을 대표하는 양주지역 출신 민복진 조각가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는 2021년 개관을 목표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을 건립 중이다.


한국 현대조각을 이끈 조각가 고(故) 민복진(1927∼2016)은 어머니의 사랑, 가족 간의 조화를 무한한 영감의 대상으로 삼아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차가운 돌과 청동에 온기와 위안을 담아온 민복진의 대표작으로는 서울 광화문 네거리의 광화문 빌딩 앞 가족 형상의 청동 조각 '가족', 백범광장에 설치된 '김구 선생' 동상, 수유리의 '4·19 의거탑' 등이 꼽힌다.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독려하고 시민과의 접점을 더욱 확장해 나갈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건립에는 총 29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미술관은 연면적 779.9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 기획전시실과 2층 개방형 수장고 형태의 상설전시실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양주시는 앞으로 미술관 개관과 함께 조각가 민복진이 생전 기탁하고 2016년 유족이 기증 확약한 400여 점의 작품과 자료 등을 순차적으로 대중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역사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양주시가 명실상부한 경기 북부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감동 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과 조명
현재 건립 중인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는 앞으로 어떤 조명이 설치될까? 이런 궁금증에 대한 대답은 3가지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LED조명이다. 현재 LED 조명은 새로 신축되는 모든 건물에 적용되고 있다. 사실 LED 조명이 아닌 다른 조명기구는 국내에서 거의 생산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둘째는 전시조명이다. 이곳에는 앞으로 민복진 조각가의 작품 약 4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전시되는 작품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전시용 조명시스템의 설치는 필수사항이다.


문제는 어떤 방식의 전시용 조명시스템을 적용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최근의 전시조명 트렌드는 ‘조명기구가 노출되지 않는 조명’이다. 이런 용도의 조명기구들은 최근 국내 또는 해외에서 개발돼 보급 중이다.


셋째는 안전조명이다. 아무리 조명설계가 잘 되었다고 해도 그 장소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안전을 제공하지 못 한다면 그 곳의 조명은 ‘잘못된 조명’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안전조명’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는 ‘안전조명’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20/06/30 [16:35]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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