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용안내무료기사정부뉴스지자체뉴스건축업계뉴스자재업계뉴스업체정보자재정보건축DB조경뉴스
전체기사 사설 알립니다 뉴스 인사이드 김중배칼럼 발행인초청인터뷰 기획과 분석 기획취재 화제 오피니언 포토뉴스 신제품정보 사람과 사람들 단체뉴스 학교뉴스 공모전뉴스 전시회뉴스 행사소식 세미나뉴스 건설뉴스 인테리어뉴스 전기뉴스 조명뉴스 소방뉴스 조경뉴스 공공디자인뉴스 도시경관뉴스 법률뉴스 정책뉴스 인증뉴스 중소기업뉴스 소비자정보 건축가 초대석 프로젝트 조명디자인 기자수첩 해외뉴스 전국뉴스 신간안내
편집  2021.01.22 [06:00]
HOME > 단체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ETRI, LED로 ‘디스플레이’에 촉감을 더한다
LED 기반 필름형 햅틱 기술로 부분 진동 구현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21/04/16 [16:20]

 

▲ ETRI 황인욱 선임연구원이 LED 기반 필름형 햅틱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ETRI)     © 한국건축신문

국내 연구진이 LED 광신호를 이용해 다양한 진동 자극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위치에 따라 다른 촉감을 낼 수 있고 광원(光源) 가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며 크기도 줄일 수 있어 향후 자동차, 전자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3월 3일, LED로 다양한 진동을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지난달 3월 10일, 미국 화학회(ACS) 주요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게재되며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았다.


햅틱(Haptic) 기술은 촉각으로 사용자와 교감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터치스크린 기기와 원격 작업의 확산에 따라 스마트폰 진동뿐 아니라 가전, 의료기기, 게임 등 적용 분야가 많아지면서 정밀성과 안전성을 갖춘 기술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대표적인 햅틱기술의 적용사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의 진동이 있다. 현재 상용화된 기술은 기기 전체가 모노 스피커와 같이 떨린다. 따라서 화면에 여러 손가락을 다른 위치에 대더라도 모두 같은 진동이 느껴진다.


ETRI가 만든 기술은 손가락의 위치에 따라 모두 다른 진동이 느껴지도록 만들어 주는 기술이다.

 

온라인 쇼핑에서 상품의 재질감을 느끼는 등 여러 손가락을 동시에 활용하는 환경에 최적화될 전망이다.


현재 스마트폰이나 게임패드 등에는 모터에 달린 무게추의 움직임으로 진동을 만들어내고 있다. 기기 전체에 동일한 진동효과가 전달되어 부분별로 세밀한 촉감을 구현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최근 레이저를 이용하여 순간적 온도 변화에 따른 충격파로 진동을 만들어내는 기술이 개발된 바 있으나 사용되는 레이저 가격이 수천만 원에 이르고 소형화가 어려워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ETRI 연구진은 낮은 출력의 광신호를 진동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로써 고가의 레이저 광원 대신 가격 수준이 1/10,000에 불과한 소형 LED를 여러 개 사용, 각각 독립적으로 진동을 만들어내는 디스플레이를 제작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빛에너지를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광-열 변환층이 코팅된 특수 필름에 빛을 쬐면 가열·냉각과 함께 소재의 열팽창율에 따라 필름이 변형·회복되면서 진동을 만드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활용하여 1㎠ 단위로 9개의 구역을 가진 3 x 3 형태의 LED 배열을 만들어 각각의 구역에서 넓은 주파수 대역의 정밀한 진동 표현이 가능함을 기술적으로 증명해냈다. 향후 이 크기는 대면적화도 쉽게 가능하다.


최근, 자동차의 전장은 버튼이나 다이얼 등의 전통적 조작장치 대신 터치스크린 하나에 네비게이션, 미디어, 공조 등 여러 제어기능이 통합되는 추세이다.

 

현재는 터치 입력에 대한 피드백이 매우 단순하게 제공되고 있으나 본 기술을 활용하면 다이얼을 돌리는 촉감, 버튼을 누르는 촉감, 미는 촉감(슬라이드) 등을 동시에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필름층에 전기적 구조가 포함되지 않아 내구성이 우수하며 얇은 두께를 지닌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하기에도 쉽다. 이로써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유연 소자 분야와 융합해 다양한 연구에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시청각장애인용 정보 전달 기기에 접목해 점자를 보완하는 대안 기술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동차 전장, 터치스크린 기기, 전자기기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ETRI 신형철 휴먼증강연구실장은“많은 정보를 촉감으로 전달할 수 있는 원천 기술로 실용화 연구를 통해 시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 지원에도 널리 쓰일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빛에너지에서 진동으로의 변환 효율을 높여 사람이 느끼기에 충분한 세기의 진동을 만들면서도 전력 소모를 줄이는 후속 연구를 계획 중이다.


이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간 중심의 자율지능시스템 원천기술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되었다. 연구진은 본 기술과 관련해 10편의 논문 및 7건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21/04/16 [16:20]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관련기사목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버스’운행 한국건축신문 2021/08/02/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최근 5년간 1,983건의 인공지능(AI) 분야 국내·외 특허출원 완료 한국건축신문 2021/05/14/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LED로 ‘디스플레이’에 촉감을 더한다 한국건축신문 2021/04/16/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5G 네트워크망의 구축을 위한 핵심 부품 국산화 한국건축신문 2021/03/26/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CES 2021’에서 혁신기술 발표 한국건축신문 2021/03/26/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디스플레이·광통신 부품 기술자립화 앞장 한국건축신문 2021/03/26/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태양광 사업 전주기 플랫폼 기술 개발 한국건축신문 2021/01/19/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IoT 기기 위한 SW 개발용 프로그램’공개 한국건축신문 2020/12/09/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신산업 지원 상용화 플랫폼 기술’ 개발 한국건축신문 2020/09/28/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스마트공장’ 제어 시연에 성공 한국건축신문 2020/08/26/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도심 환경에 아름다움을 더해줄 ‘친환경 컬러 박막 태양전지’개발 한국건축신문 2020/08/13/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중·고교생 60명에게 1억4000만원 전달 한국건축신문 2020/07/10/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감도 660배 뛰어난 ‘비접촉 센서’개발 한국건축신문 2020/06/22/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400G 광 송·수신 엔진 세계 최초로 개발 한국건축신문 2020/04/16/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유연소자 시제품’제작길 열었다 한국건축신문 2020/04/16/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와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 전달 한국건축신문 2020/04/10/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미국전기전자학회 우수 논문상인 ‘Chester Sall상’수상 한국건축신문 2020/02/04/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전력연구원과 전력ICT융합 기술교류 협력 한국건축신문 2019/10/02/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스페인‘MWC 2019’에 참가 한국건축신문 2019/03/26/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IPBC 아시아 2018’에서‘올해의 연구기관상’수상 한국건축신문 2019/01/16/
포토뉴스 신제품정보
호텔 말롯 로마
광고
광고
광고
“소비자들은 모르는 ‘LED조명기구’의 비밀을 공개한다” / 한국건축신문
경기도 광주시, 다목적체육관 ‘광주시민체육관’ 개관 / 한국건축신문
왜 조명기구는 ‘역률’이 좋은 제품을 사야 할까? / 한국건축신문
LED조명?OLED조명?QLED조명,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 한국건축신문
2019년 한국 조명산업과 조명시장 大전망 / 한국건축신문
소비자가 LED 조명기구를 살 때 꼭 확인해야 하는 '3대 포인트'는? / 한국건축신문
요즘 국내 조명업체들은 왜 어려운 것일까? / 한국건축신문
서울시 서초구,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양재도서관' 개관 / 한국건축신문
공간세라믹, 실내 인테리어 전용 점토벽돌 ‘일라이트 힐링 에코타일’ 개발 / 한국건축신문
경남 창원시 '용지호수 경관조명' 지역주민들에게 인기 / 한국건축신문
광고
개인보호정책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제호 : 한국건축신문ㅣ등록일 : 2009년 10월 14일ㅣ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88ㅣ창간일 : 2010년 12월 20일ㅣ발행일 : 매주 월요일ㅣ발행인, 편집인 : 김중배ㅣ발행소 : 조인미디어그룹ㅣ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50길 14 다리빌딩 3층ㅣ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08-서울용산-0292호ㅣ개인정보관리책임자: 변창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배ㅣ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00-1호에 따른 사업자 등록번호 안내 : 114-03-70752ㅣ대표전화 : 02-792-7080ㅣ팩스 : 02-792-7087ㅣE-mail : joinnews.daum.netㅣCopyright ⓒ 2019 조인미디어그룹, 한국건축신문ㅣ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