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에서는 '봄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  © 한국건축신문

지난 5월 11일 서울청 태평홀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50분 까지 (사)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 ‘봄 세미나’가 있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최근 관심사를 모으고 있는 미디어작가와 조명디자이너였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이번 세미나는 학계와 업계 조명디자이너들, 그리고 관련 전문가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 제1부는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이예승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교수), 빛과 소리로 표현하는 미디어아트(윤제호 미디어아티스트 작가), 거대 옵스큐라와 전술(김태은 미디어아티스트 작가)로 구성됐다.

제2부는 문화유산, 빛을 만나다(송대규 미디어아티스트 감독), 미디어아트와 스마트솔루션(백영호 [주]에코란트 본부장), 빛과 매핑의 예술(조광희 [주]씨앤씨라이트웨이 디자인연구소 실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기술적인 진보가 이루어지고 있는 국내 조명 및 공간환경 디자인 분야가 나갈 방향에 대해 성찰해 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