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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그룹 아리 김태우 대표, (가칭)한국건축정책학회 창립총회 개최
건축설계 관련 종사자들의 창작의욕 진흥 및 신진 건축가와 중소기업의 기반 강화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3/07/11 [15:47]
▲ 디자인그룹 아리 김태우 대표.     © 한국건축신문
세계의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다보면 한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쉽게 체험하게 해주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건축문화 유산의 탐방이다.

(사)도코모모코리아 김태우 부회장은 "건축은 단순한 기술과 물리적 공법의 집합이 아니라 문화예술, 지식과 기술 그리고 민족의식 등이 종합적으로 깃들인 하나의 융합체"라고 강조한다.

도코모모란 유네스코 산하의 국제조직으로 세계 각국의 근대 운동에 영향을 받은 대지와 환경 그리고 건축물을 조사, 보존, 연구하는 민간단체이다. 유럽권인 네덜란드에서 시작하여 현재 66개국이 가입하고 있는데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한국 그리고 중국 등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 대표는 (주)디자인그룹 아리의 대표로 10여 년 동안 명동성당의 문화재 보수 및 복원 작업을 총괄하면서 근대 건축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지한 후 2004년 자연스레(사)도코모모코리아를 창립하는 발기인이 되었다. 이후 김 대표의 열정적인 행보는 급기야 ‘2012년 도코모모 핀란드 헬싱키 세계대회’에서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2014년 8월 ‘도코모모 세계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의 미래지향적 건축 환경 조성에 대한 강한 사명감을 가진 김 대표는 "국토 개발의 대명사로 건축이 인식되어온 지난 시절에는 새로운 건축 공법과 건설산업 그리고 개발논리에 밀려 근대 건축물은 폐허가 되다시피 했다"며 "건축은 한 시대의 문화이고 예술을 대변하기에 우리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근대 건축물을 건축문화유산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건축 관련 정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김 대표는 최근 건축과 정책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궁극으로는 국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가칭)한국건축정책학회를 발족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을 제정하는데 큰 몫을 담당했던 김 대표는 법안을 통해 건축설계와 관련된 종사자들의 창작의욕을 진흥하고 신진 건축가와 중소기업의 기반을 든든하게 하게 하는 목적을 이루며 그 역할에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김 대표는 (가칭)한국건축정책학회를 통해 국내 건축 관련 석학들과 각종 연구 사업을 기획하고 건축 관련 분야와 정책과의 긴밀한 상호 협조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

평소 “건축이 곧 우리의 삶이자 국격이며 따라서 국민의 행복한 삶”이라고 정의하는 김 대표는 평소 건축 작품을 위하여 공간의 기능성과 심미성은 물론이고 철학적인 사유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 엄재성 기자 news@architecturenews.kr/
기사입력: 2013/07/11 [15:47]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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