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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ing Japan은 첨단 LED/OLED 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곳”
하지메 스즈키 REED JAPAN 그룹 부사장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4/02/05 [12:58]
올해 'Lighting Japan 2014'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기여한 하지매 스즈키 REED JAPAN 그룹 부사장.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는 ‘Lighting Japan 2014’가 개최됐다. ‘Lighting Japan 2014’은 2014년에 열리는 첫 번째 LED 및 OLED 조명 관련 전시회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전시회라는 점, 세계 조명업계 최대의 관심사인 LED와 OLED조명을 테마로 한 전시회라는 점, 무엇보다 세계적인 LED/OLED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Lighting Japan 2014’이 세계 조명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올해 ‘Lighting Japan 2014’에 참가한 업체 수는 367개이다. 이것은 지난해에 비해 4% 증가한 것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 침체의 그림자가 아직도 말끔히 가시지 않은 상태임을 감안하면 이런 참가업체 수의 증가는 ‘기대 이상’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올해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는데 큰 몫을 한 것이 바로 하지메 스즈키 REED EXHIBITION JAPAN 그룹 부사장이다. 그는 많은 외국 업체들의 참가를 이끌어냄으로써 올해 ‘Lighting Japan 2014’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시회가 개막한 1월 15일 오후 2시 30분에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하지메 스즈키 부사장은 이런 ‘Lighting Japan 2014’의 성공적인 개막에 대해 “전시회 개최 6주년을 맞이해 지난해보다 더 규모와 내용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전시회 성공적인 개막은 ‘Lighting Japan’에 대한 세계 LED 및 OLED 조명 업체들의 관심도가 부쩍 높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Lighting Japan’은 다수의 LED 및 OLED 원천기술을 가진 일본에서 열린다. 더욱이 일본은 LED와 OLED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가이다. 또 완성품뿐만 아니라 부품, 소재, 장비 등 LED와 OLED 산업의 토대를 이루는 기초산업이 잘 발달한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LED 및 OLED 업체라면 필수적으로 참가해야 할 최신 기술과 제품, 정보의 마당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하지메 스즈키 부사장은 설명했다.

올해의 전시회의 특징에 대해 하지메 스즈키 부사장은 “참가업체 수가 늘어난 것 외에도 새로운 전시 프로그램이 추가되었다. 특히 지금까지 ‘Lighting Japan’이 기술 중심의 전시회였다면, 앞으로 나갈 방향은 완성품의 비중을 늘리는 쪽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LED 및 OLED를 광원으로 사용한 완성품을 많이 살펴볼 수 있는 완성품 디자인 관련 테마 전시회의 비중을 크게 확대했다. 그래서 참관객들이 LED 및 OLED 기술과 완성품 디자인을 동시에 충분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런 하지메 스즈키 부사장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올해 전시회에서는 ‘Lighting Japan’의 테마 전시회인 ‘Lighting design Tokyo 2014' 의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다.

또한 일본에 소개된 유럽 LED/OLED 제품을 모아서 소개하는 기획전시 프로그램인 '브릿지(Bridge)'가 새로 추가됐다. 이 ‘브릿지’기획전에서는 최신 디자인의 LED/OLED조명 제품이 대거 전시돼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런 변화는 LED와 OLED 조명은 기술과 디자인이 하나로 접목돼야 올바르게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LED와 OLED조명의 기본은 기술이지만 그 기술이 담기는 것은 완성품이고,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완성품의 성능과 품질,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LED와 OLED조명 기술이 하나로 집약된 완성품이 다양하게 출품이 되고 출품된 완성품의 품질과 디자인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야 전시회도, 또 LED/OLED조명 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Lighting Japan 2014’은 잘 보여준 셈이다. 

그러나 전시회는 기술과 제품을 만나는 것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최신의 지식과 정보가 제공되는 ‘정보 교류의 마당’이 돼야 한다. 그 최신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업체와 사람이 몰려들게 만드는 것이 바로 전시회 기간 중에 열리는 각종 세미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미나의 양과 질은 전시회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런 시각에서 올해 ‘Lighting Japan 2014’에서는 세계적으로 비중 있는 학자와 디자이너들을 세미나의 주제 발표자로 초빙해 관련 업계 엔지니어와 기술 및 제품 개발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가인 카주요 세지마(Kazuyo Sejima) 씨를 초빙해 ‘Design Lighting Tokyo'의 특별 세션으로 ‘빛, 건축의 요소’라는 세미나를 열어 많은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명 디자이너들의 관심과 참가를 이끌어냈다. 카주요 세지마(Kazuyo Sejima) 씨는 ‘세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을 수상한 저명 건축가이다.

이런 참신한 세미나 기획에 대해 하지메 스즈키 부사장은 “단순한 기술과 제품 전시회로 끝나는 전시회가 돼서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참가업체와 관람객, 그리고 세미나 참가자에게 진정으로 사업과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야 비로소 가치가 있는 전시회가 된다”는 것이다.

하지메 스즈키 부사장은 “최신 기술과 완성품, 지식과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것은 ‘Lighting Japan’이 처음 개막할 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추구하는 목표이자 가치”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많아도 ‘Lighting Japan’처럼 첨단 기술, 완성품.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가치 있는 전시회’는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하지메 스즈키 부사장은 “따라서 ‘Lighting Japan’에 참가하는 것은 참가업체들이 커다란 가치와 이익을 얻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전시회 참가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가하고, 이런 업체들을 보고 많은 바이어가 세계 곳곳에서 몰려오기 때문에 ‘Lighting Japan’에 참가하면 세계 LED/OLED 바이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많은 한국 LED/OLED 업체들이 ‘Lighting Japan’에 참가해 더 큰 비즈니스의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배 大記者 joinnews@daum.net 

 

기사입력: 2014/02/05 [12:58]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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