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정읍지점의 조명기기교체 모습. © 한국건축신문 | | 한국전력 정읍지점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내조명기기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월 14일 한전에 따르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조명기기 무상지원사업'은 장애우 및 독거노인을 비롯한 기초생활수급자 159가구를 정읍시로부터 추천받아 시행하고 있다. 다음달 말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한 가구당 20여만원 총 32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노후된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안정기가 내장된 조명으로 교체해 준다. 또한 전선 테이핑 및 불량 누전차단기 교체 등 간이보수도 실시하며 조도 개선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으로 저소득층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관계자는 "조명기기 무상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보다 밝은 빛과 전기요금 절감으로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최근에도 전통시장 및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벌여 에너지 절약과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엄재성 기자 news@architecture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