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태안지사의 오픈식 모습.(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 한국건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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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 조성완)는 4월 23일, 충남 서산시 수석동에 마련한 서산태안지사 신사옥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과 함께 준공 행사를 가졌다.
이곳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임차 사옥 시대를 접고 지사 설립 33년 만에 처음 문을 열게 된 자가(自家) 사옥이다.
서산태안지사는 1986년 5월 서산주재소로 서산지사, 충남북부지사로 승격을 거듭해오다 2009년 지금의 '서산태안지사'로 이름을 바꿨다. 서산태안지사는 대산석유화학단지 입주기업 등 24만여 명에 이르는 지역 주민의 전기안전을 관할하고 있다.
조성완 사장은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농어촌 주민의 안전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충남 서산시 소탐1로 97(수석동)에 자리 잡은 서산태안지사 신사옥은 총 2549㎡(771평)의 대지에, 건축 연면적 998㎡(302평) 규모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졌다.
◆‘서산태안지사’와 조명 공공건축은 공적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진 건물이다. 그런 면에서 개인이나 민간 기업 등 민간 부문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지은 건물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
그런 차이 중 하나는 ‘공공성’으로 경제성과 효율성, 효과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가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조명설비를 도입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 선택의 결과는 LED 조명기구이다.
이곳에 설치된 LED 조명기구는 원형 다운라이트와 사각형 다운라이트, LED 평판 조명기구 등 다양하다. 이런 LED 조명기구들은 빛의 효율이 좋고 수명이 길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이런 LED 조명기구의 장점을 살인 위에 글레어현상이 없도록 하고, 적절한 조명제어장치를 도입해 낭비 없는 조명이 이루어지도록 한 것이 이곳 조명의 장점이다. /이민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