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농어촌지역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시설 5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다.(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 한국건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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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 조성완)가 전북 군산시 경제 회복을 위해 농어촌지역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시설 5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7월 31일, 군산시 대방영농조합에서 태양광발전설비 전달식과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한국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과 마을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 날의 행사에서 조성완 사장은 1억원 상당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원할 태양광 발전설비는 각 9㎾급으로, 자가발전을 통해 시설 운영 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기요금 등 경비 절감에 큰 보탬을 줄 전망이다.
조성완 사장은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사업이 고용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그동안 군산시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 생활 안전키트 보급, 지역주민 쉼터 LED 시계 설치, 대학생과 소외계층 아동 간의 학습멘토링 사업 등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7월 23일 국가보훈처로부터 '복지 증진공로우수'유공 단체로 선정돼 단체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6.25 참전유공자와 독립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노후·불량 전기설비 개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공자들이 영예롭고 안전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앞장서 온 공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6.25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8천65호의 전기설비 개선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독립유공자들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4626호의 전기설비 개선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은 "그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펼쳐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앞장선 유공자분들의 안전복지를 위해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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